[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일본 Z세대 대표 아티스트 '챤미나(CHANMINA, ちゃんみな)'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한국계 일본 아티스트 챤미나는 일본의 랩 배틀 프로그램 '고교생 RAP 선수권'에 출연해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래퍼/싱어이자 작사와 작곡, 안무, 라이브 공연 연출까지 프로듀싱하는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한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챤미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6년에 선보인 '미성년(未成年 feat. めっし)'과 'Princess'를 시작으로 2017년 2월에 'FXXKER'로 정식 데뷔한다.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1위, 라인 뮤직 1위를 기록한 'LADY', 'CHOCOLATE', 풍자적인 가사와 독특한 안무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올리게 된 'Doctor', 스트리밍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한 'Never Grow Up', 일본어와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가사를 함께 구성한 첫 번째 곡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트(KATE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정민이 전국투어에 나선다. 22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 라이브 스타'가 오는 2월 25일 서울에서 시작된다. 이는 2017-2018 열린 '리스타트' 이후 6년 만에 벌이는 전국투어다.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 라이브 스타'는 오는 2월 25일 서울(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을 시작으로 3월 17일 대구(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3월 24일 부산(KBS홀), 4월 7일 부천(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4월 14일 군산(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개최가 결정됐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김정민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 히트곡인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을 원키, 원음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 발표한 '영원'을 첫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1999년 발매된 SKY 최진영 곡을 일레트로닉 발라드로 재해석한 '영원'은 김정민에게 특히 의미가 깊은 곡이다. 원곡이 애초 김정민이 부르려 했던 곡이었고, 또 최진영과는 막역한 사이였다. 이에 김정민은 최진영이 떠난 뒤 큰 충격을 받아 오랫동안 '영원'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2MAJOR는 지난 20일 무신사개러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82 PEOPLE'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82 PEOPLE'은 데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2MAJOR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한 콘서트로,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됐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알차게 준비한 셋리스트와 다이내믹한 힙합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했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MAJOR는 라이브, 퍼포먼스, 디제잉 등 음악적 면모는 물론 센스 넘치는 예능감과 입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공연장을 장악했다. 데뷔곡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와 'Sure Thing(슈어 씽)' 외에도 '82', '과열', '2AM Drive' 등 멤버들의 자작곡부터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곡,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미발표곡까지 오직 '82 PEOPL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들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야수팀(황성빈, 조성일, 박석준)과 남동생팀(남성모, 김도균, 윤예찬)으로 팀을 나눠 진행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민호의 전국투어 인천 공연이 관객 2천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장민호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공연에서 웰메이드 무대와 진정성 가득한 토크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했다. 추운 계절이 무색할 정도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공연은 '타임머신', '풍악을 울려라' 오프닝 무대로 포문을 열고 '가슴이 울어',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으로 이어지는 감성 충만한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민호랜드에 초대된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장민호는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까지 눈을 절로 커지게 만드는 스케일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에서 "우리 민트(팬클럽명)들 있으니까", "고맙고 내꺼하자 우리 민트"라고 가사를 개사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진 무대에서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관객 신청곡 어쿠스틱 메들리로 '영동부르스', '월량대표아적심', '내 사람'을 열창한 것은 물론 장민호 픽 커버곡 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롯 진(眞)' 양지은이 2024년 포문을 팬들과 함께 열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양지은 콘서트' 서울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양지은은 팬들을 위해 고품격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양미가 가득한 무대들로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은 양지은은 '물레방아', '눈물방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흥과 감동이 오가는 명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양지은은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남기는 동시에 천상의 목소리로 대중의 귀를 포근하게 감싸 안았고, 추위를 단숨에 녹였다. 특히 양지은은 신보 '연정' 무대들로 새로움을 더했다. 양지은은 '연정'과 '천리여행'으로 깊은 애절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트로트 발라드의 진품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또한, 양지은은 춤에 이어 팝송과 발라드 역시 선보이는 등 이전 콘서트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소중한 추억을 안긴 양지은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양지은은 "단꿈을 꾸듯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들과 함께 하면서 벅찬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두 달 동안 데뷔 초 과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했던 추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현진영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진영은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공연 주최사 (주)제스 뮤직은 "가수 현진영의 콘서트를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19일 밝혔다. 1990년 데뷔한 현진영은 히트곡 '슬픈 마네킹',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비롯해 '현진영Go 진영 Go', '두근두근 쿵쿵', '소리쳐봐', '무념무상'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 현진영은 지난 1992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현진영 2집 '뉴 댄스 2'(New Dance 2)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KBS '가요톱10' 5주 1위,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9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8주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한 메가 히트곡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수 KCM과 싱어게인3의 신해솔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현진영은 KBS 2TV '살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레전드 디바 한영애가 오는 3월 17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024 다시 봄(春)'콘서트를 펼친다. 1년 6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다. '다시 봄'은 긴겨울이 지난 후 새로운 시작, 또는 아티스트 한영애 재조명의 의미를 담는다. 한영애는 "지금까지 매년 공연을 해왔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한번 공연을 걸렀다. 그 어느 때보다도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다"면서 "힘도 좋고, 소리도 좋다. 이제 한번 뛰어볼까 하는 마음"이라면서 강한 의욕을 드러낸다. 늘 함께하는 5인조 '한영애 밴드'와 무대에 오르는 한영애는 "백화가 만발하듯 흐드러지겠다는 기분으로 공연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 초미의 관심사는 파격적으로 5명의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그들의 우상 한영애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부른다는 점이다. 한영애의 노래는 최근 10년 동안 70명 가까운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엠넷 '포커스'의 신예원, '보이스 코리아'의 이소정, '풍류대장'의 강태관, '싱어게인3'의 임지수, '슈퍼스타스케이'의 BUMZU(계범주)를 게스트로 엄선했다. 한영애는 "가슴이 설렌다. 늘 새로워지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수많은 팬들의 성원 속에 순항 중인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의 감동을 앵콜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선사한다.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는 개최에 앞서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앵콜 콘서트 티켓 예매를 단독으로 오픈되며,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앵콜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호평과 뜨거운 입소문 속에 개최된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의 감동을 이어갈 공연이다. 오늘(18일) 티켓 오픈에 앞서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서울, 인천, 진주, 수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상황으로, 오는 27일 부산 공연을 포함해 대구, 광주, 창원, 대전에서의 성대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그리고 관객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돋보인 폴라로이드 추첨 이벤트, 하이터치 이벤트까지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 공연마다 풍성한 셋리스트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이펙스가 3월 홍콩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펙스는 오는 3월 9일 홍콩(KITEC 뮤직 존), 3월 30일 대만(클래퍼 스튜디오)에서 단독 콘서트 '쏘 위 아 낫 앵셔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쏘 위 아 낫 앵셔스'는 지난달 서울에서 막을 올린 이펙스의 단독 콘서트 투어다. 이펙스는 오는 2월 일본 제프투어, 3월에는 홍콩과 대만 콘서트로 투어 열기를 이어가며 해외 관객들과 호흡한다.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 개최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본 공연에서는 탄탄한 퍼포먼스로, 또 무대를 떠나서는 가까운 소통으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 이펙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펙스는 지난해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캔 위 서렌더?'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섯 번째 EP로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수직상승한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펙스의 '쏘 위 아 낫 앵셔스' 홍콩 공연은 오는 3월 9일 오후 7시(이하 현지 시간) KITEC 뮤직 존에서 열린다. 이어 대만 공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ATBO(에이티비오)가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ATBO가 오는 2월 29일 도쿄 토요스 PIT, 3월 2일 오사카 OVAL HALL에서 각 2회차씩 총 4회에 걸쳐 '2024 ATBO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홈파티(HOME PART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ATBO의 첫 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 '홈파티'의 포스터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일본 공연 소식을 공식화했다. ATBO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인 만큼 도시별 다른 무대 구성을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 구성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한층 완성도 있는 무대로 꾸며져 팬들과 호흡할 전망이다. 한편 ATBO는 지난해 11월 첫 싱글 앨범 '머스트 해브(MUST HAVE)'와 타이틀곡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를 발표,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 수 2000만 뷰 돌파, 신곡 챌린지 '#MHL_Challenge', '#S2_Challenge'는 틱톡 해시태그 누적 합산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