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공민정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공민정은 U&K푸드 마케팅 1팀 과장 양주란 역을 맡아 극적인 전개 속 현실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양주란 그 자체', '실제로 있을법한 인물'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극 중 양주란은 소심한 성격 탓에 매번 자신이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하고 순탄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해내는 소극적인 인물이었으나, 위암 판정과 남편 불륜으로 무너지려 할 때마다 강지원(박민영)의 조력을 받으며 점차 단단해지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갑질과 폭언을 일삼으며 주란과 지원을 끊임없이 괴롭혀온 김경욱(김중희 분)을 조곤조곤한 말투로 역지사지 참교육한 장면은 속 시원한 사이다 웃음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21일 공민정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까지 8주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간 것 같다. 시청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체적인 스토리와 등장인물이 다소 자극적이다 보니 그 안에서 가장 현실적인 인물을 그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FW24 여성 패션쇼 참석차 2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펜디 앰버서더인 안유진은 펜디의 화이트 코튼 탑에 라이트 블루 컬러의 데님 고 투 재킷을 걸쳐 산뜻한 무드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펜디 필로 발레리나 슈즈와 펜디 미니 몬트레조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안유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펜디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고딩엄빠'에서 19세 고딩맘이 연이어 겪은 '돈 사고'를 고백한다. MBN '고딩엄빠' 측은 "시즌 통합 100회 방송을 기념해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 '익명 고딩엄마'의 금융 사기 피해에 관한 사연을 심도 깊게 다룬다"고 20일 밝혔다. 특집 방송의 첫 번째 주인공은 19세 고딩엄마 안소정(가명)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다. 안소정은 "학창 시절에 엄마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당하면서 알콜 중독자가 됐다. 매일 술을 마시는 엄마를 피해 밖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한 남자 동료와 친해졌다"고 떠올린다. 이어"비슷한 아픔을 갖고 있는 그 남자와 얼떨결에 밤을 함께 보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에 압류 딱지가 붙게 되면서 남자친구의 집에서 동거를 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유료 게임 아이템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며 나의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했다. 하자마자 300만 원의 소액결제 사기를 당했다"며 "얼마 후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집 보증금까지 탕진해 결국 엄마 명의로 불법 대출을 받았다"고 말한다. 안소정의 충격 사연에 박미옥 형사반장은 "이른바 '부모론'이라고 불리는, 미성년자를 겨냥한 신종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박시후가 '부여 찐친즈'와 조작단까지 결성해 저지른 만행으로 '부여 선비 아빠'를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오는 21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시 돌아온 현실판 '부여 소년시대' 박시후와 친구들의 아찔한 계획, 그리고 '인테리어에 진심'인 박시후와 아빠의 '부자 싸움' 2차전이 발발한다. 앞서 '무소음' 박시후 부자는 실용주의 아빠 VS 탐미주의 아들 간의 서로 다른 취향으로 인해 '역대급 데시벨'을 발생시킨 치열한 '부자 싸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인친남(인테리어에 미친 남자)' 박시후가 이번에는 죽마고우들을 포섭, 아버지 앞에서 자기 편을 들어달라며 조작단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행동대장' 박시후가 주동자로, '달변가' 신선갑, '바람잡이' 윤태희까지 절친 3인방의 아빠 설득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한다"라며 생각보다 더 화를 내는 박시후 아빠의 반응에 분위기는 급격하게 냉각됐고, 3인방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친구들의 입에서는 "시후는 효자여, 불효자여?"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3개월을 공들인 박시후의 아찔한 계획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된 가운데 작품의 주역인 배우 안재홍의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기발하고 독특한 원작의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설명이 필요 없는 류승룡, 안재홍의 열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민아로 추정되는 닭강정을 애지중지 사수하는 '딸바보' 최선만으로 분한 류승룡은 "비록 딸이 닭강정으로 변했지만, 그 닭강정이 딸이라고 몰입하면서 거짓 연기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닭강정이 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선만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코미디 연기를 할 때는 상상력과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예상치 못한 것들을 추구하는데, 이번 작품에 많이 녹아든 것 같다"라고 강조하는 류승룡의 말은 '닭강정'을 통해 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이브(IVE)가 밀실 사건 해결을 위한 추리에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4' 8화를 공개했다. '추적! 그것이 알고 싶은 궁금한 꼬꼬미 크라임 수첩 탐사대' 촬영이 이어지던 중 메인 MC 리즈가 메인 음향 감독에게 질타를 받고 울며 촬영장을 뛰쳐나가 촬영이 중단됐다. 그리고 촬영이 재개되려던 순간, 음향 감독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로 인해 메인 PD 안유진, 유튜버 가을, 아이돌 장원영, 메인 MC 리즈, 투자자 레이, 음향팀 막내 이서가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 지목된 용의자들은 각자의 알리바이를 진술했다. 장원영은 얼굴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어 의심을 샀고,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질타를 받은 리즈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안유진과 이서는 서로를 감싸주는 묘한 관계로 의심을 받았다. 레이는 2시간 동안이나 길을 헤매다 돌아왔다고 주장해 의심을 받았다. 이어진 현장 조사에서는 범행 도구로 보이는 뿅망치, 용의선상에 오른 이들의 인터뷰가 담긴 잡지 등이 발견됐다. 안유진은 레이의 이름이 적힌 팔찌 비즈 조각을 단서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에서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고백 도전기가 예고된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풀 액셀’과 ‘급 브레이크’로 나눠진 ‘솔로나라 19번지’의 ‘극과 극’ 로맨스 판도가 그려진다. 이날 모태솔로녀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남몰래 꽃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부여받은 뒤, ‘한밤의 007 작전’을 펼친다. 동시에 모태솔로남들에게는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잠들기 전까지 편지를 전달하라’는 깜짝 미션이 주어져, 다시 한번 진심을 표현할 기회가 생긴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은 솔로녀에게 예상치 못한 꽃다발을 받은 뒤, “뒤통수를 맞아가지고…”라며 놀라움과 감격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 솔로남은 ‘꽃다발 공격’에 뚝딱거리다 자신도 모르게 솔로녀의 손을 잡을 듯 손을 허우적댄다. 순식간에 ‘로맨스 뚝딱봇’이 된 솔로남의 상기된 모습에 MC 데프콘은 “이 정도로 순수하다! 그럼 오늘부터 1일인가?”라며 ‘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반면 한 솔로남은 자꾸만 엇갈리는 ‘로맨스 타이밍’에 좌절한다.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대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동상이몽2’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또 한 번 ‘2세 갈등’을 겪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 동생 부부가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동생 부부와 함께 독일 음식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김혜선 동생은 홀로 아이들과 있을 스테판을 걱정했고, 김혜선은 “일부러 그랬다. 아이들과 놀면 2세를 반대했던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혜선은 제부에게 “스테판을 설득해줘라”라고 부탁했지만, 김혜선의 동생은 “다그치면 강요받는 것 같아 더 싫어질 수 있다. 그냥 놔둬라”라고 했다. 이에 김혜선은 “언제까지 놔두냐. 나 지금 노산이다. 병원 가니 난자 나이가 48살이라 한다. 곧 있으면 폐경이 올 수도 있다”면서 속상해했다. 장을 보고 돌아온 김혜선은 스테판에게 “조카들이랑 노는 거 재밌었냐. 우리 애들이랑 놀면 더 재밌겠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스테판은 “아니다. 아직까지 아기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2세 이몽’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문채원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는 "문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닥터', '악의 꽃', '법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문채원과 한 번 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우 문채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문채원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현주, 신혜선, 김강우, 김하늘,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환상연가' 민선홍의 새로운 정체가 밝혀졌다.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연월(홍예지 분)을 곁에 두기 위해 온갖 방법을 사용하는 진회국 4왕자 '황가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민선홍이 무당 '딴야'였음이 드러나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황가론은 연월이 사조 현(박지훈 분)의 마비를 풀기 위한 수마침 해독제를 얻기 위해 자신을 찾아와 무당 '딴야'를 만나게 해달라고 청하자 묘한 미소를 띄었다. 이어 연월에게 자신이 해독제를 건네주는 대신 혼인을 하자고 제안하는 등 끊임없이 그녀를 얻기 위한 거침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그랬던 그가 사실 무당 '딴야'라는 사실은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충타(황석정 분)가 사조 융(황희 분)에게 "딴야가 가론공이 맞습니다. 진회국 왕이 양자로 들였죠"라고 말한데 이어, 방송 말미 사조 현 또한 "당신이 바로 무당 딴야가 아닌가. 하니 날붙이에 대해 잘 알겠지"라고 말해 황가론의 반전 정체가 명확하게 드러난 것. 매사 왕자의 여유로움을 보이던 황가론의 새 얼굴은 극에 몰입도를 더하는 동시에 이야기 전개를 풍성하게 만들며 관심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민선홍은 연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