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연출 김범석, 성정은) 3화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반응을 받으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7.2%, 전국 기준 4.2%, 최고 6.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창옥 가족들의 최초 방송 출연 및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는 다양한 사연들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짜 의미와 가족 관계 회복과 소통에 대해 명쾌하면서도 따뜻한 솔루션을 선사해 눈물과 웃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3화에서는 김창옥의 어머니와 셋째 누나, 막내 누나가 방송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막내 누나 김미자는 그동안 김창옥의 강연에서 에피소드 최대 주주로, 황제성, 이지혜조차 팬심을 고백할 정도. 동생의 강의에 계속 등장하는 것에 대해 "항상 왕 재수, 곤란하다"라면서도 "모두 사실"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어머니가 자신을 임신 후 부담이 되어 간장을 마시고 복대를 차고 아이를 지우려 했지만 모두 극복하고 태어난 출생 비화, 막둥이 아들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았던 어린 시절, 청각 장애인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등 솔직한 자신의 가족 이야기로 포문을 밝히며 웃음과 힐링을 전했다. 특히 김창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기고가 토크와 음식에 취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론칭했다. 정기고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정기고'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 신규 콘텐츠 탄생을 알렸다. 첫 화 게스트로 등장한 고경표는 "(정기고가) 권위적이지 않다. '동생이니까 이걸 해야 해'라는 게 없다"라며 두 사람이 찐친으로 거듭날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자취 10년 차인 정기고는 고경표를 위한 만두 라자냐 요리를 비롯해 몸무게 90kg대의 공감 토크, 머리 크기 대결 등 매콤한 리얼 일상 토크로 재미를 안겼다. 극 비수기라며 현재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힌 고경표에 정기고는 "나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살을 뺐다. 그게 93kg다. 나는 어릴 때부터 살이 쪘다"라며 이를 개그로 승화해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가 더 크다며 대결, 정기고는 "난 군대에 있을 때 군모 안에 내피를 떼고 썼다. (모든 군모) 사이즈가 안 맞아서"라며 매운맛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달콤한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뽐낸 정기고에 이어 이날 영상에서 고경표는 청룡영화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축하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 됐던 당시를 회상하며 "원래 내 모습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나언이 내달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에 캐스팅됐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강나언은 '웨딩 임파서블'에서 전종서와 함께 단역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언니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할 말은 다 하는 씩씩하고 발랄한 유종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나언은 오랜만에 극 중 교복을 벗고 사복 패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강나언 만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구미호1938' 등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강나언은 데뷔작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벌써 네 번째 tvN과의 만남이다. 여기에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의 임예림 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친 강나언은 2024년, 시청자들에게 더욱 활약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웨딩 임파서블'은 '내 남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토밥 삼촌즈의 막내 이대호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형들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맛집은 물론 MZ 취향 저격 식당까지 다양한 맛의 도시 오산을 방문한 멤버들의 여행이 그려진다. 아침 식사 첫 끼 메뉴로 80년 전통의 설렁탕과 수육을 먹은 멤버들은 한식과 양식의 조화가 일품인 레스토랑으로 장소를 옮긴다. 메뉴판 공부를 끝낸 멤버들은 강낭콩 수프 4개, 묵은지 오일 파스타 4개, 마라 크림 파스타 4개, 전복 크림 리소토 4개 총 16인분을 주문하는데. 아직 토밥즈의 주문량에 익숙하지 않은 이대호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광재 역시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주문을 받은 사장님을 향해 "저희 또 누구 일행이 온다고 해서요"라며 능청스러운 거짓말을 하는데. 식당의 메인 메뉴 '강낭콩 수프'는 먹지도 않고 '노룩 패스'하겠다던 '육식 히포' 현주엽은 한 입 맛보자 마자 수제 포카치아 빵을 촉촉하게 적셔 맛을 음미한다. 분명 콩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아기들은 콩 들어간 줄도 모를 것 같다"라며 극찬하며 연신 강낭콩 수프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이 차원이 다른 악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연출 박진석/극본 정희선/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최악의 빌런으로 손꼽히는 인물 '노율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민석이 비굴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율성은 '나유미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된 서웅진(성기윤 분) 교수가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는 연락을 하자 빠르게 상황 파악을 한 뒤 그에게 5인회를 배신하는 것은 곧 죽음이라며 협박했다. 특히 그는 서교수의 영상을 가족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통보하며, 막고 싶으면 30분 안에 도망 나오던가 죽던가 선택하라는 말로 가차없는 악역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로스쿨 확대를 반대하는 당대표 김영아(손지나 분)를 끌어내리기 위해 사이비 종교 신도라는 누명을 씌우려 했던 율성은 계획이 물거품 되자 김영아를 찾아가 무릎 꿇고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김영아의 신임을 얻은 사라로 인해 일이 쉽게 풀리지 않자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녀에게 다시 합치자는 제안을 하며 처세를 바꾸는 탐욕스러우면서도 교활한 태도를 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지아와 강기영이 솔루션 창립 최초 이혼을 막아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이 의뢰인으로부터 이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솔루션 사상 초유의 부탁을 받아들인 가운데 임무 완수를 위해 사이비 종교의 민낯을 제대로 털어낼 예정이다. 먼저 김사라와 동기준은 솔루션 의뢰인이자 한주당의 당대표 김영아(손지나 분)의 남편 유민철(오용 분)이 사이비 종교에 깊게 빠져있다는 사실을 접했다. 유민철에게 오는 온 우주의 기운을 김영아가 막고 있다는 천지 목사(동방우 분)의 말을 전적으로 믿으며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황. 김사라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믿음에 사로잡힌 남편을 제정신으로 돌려놓기 위해선 무엇보다 천지 목사가 사이비라는 것을 밝혀내는 것이 효과적이란 판단했다. 하지만 당 대표 김영아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노율성(오민석 분)의 방해 공작과 더불어 동기준이 한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하며 이번 솔루션에 난관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사라는 이번에도 색다른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에 합류한다. 윤보미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눈물의 여왕'에 나비서 역으로 출연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김지원(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김수현(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보미와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윤보미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비서의 반전미를 입체적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한편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수빈이 '아빠하고 나하고'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밝혔다. 수빈은 지난 2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최연소 딸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수빈은 최연소 딸 대표답게 시작부터 상큼한 인사를 건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전현무의 지인이기도 한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아빠가 드라마, 쇼핑, 수다를 좋아하셔서 저랑 친구처럼 잘 지낸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잘 삐진다"고 대답하며 아버지를 소개했다. 계속해서 아버지를 칭찬하던 수빈은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수빈은 "이 세상에 '아빠 같은 남자가 또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이상형은 아니다. 아빠는 스마트하지 않다"며 돌연 반전 디스를 날려 출연자들을 빵 터뜨렸다. 수빈은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박시후의 친구들이 화면에 등장하자 전현무는 "저분들의 정체가 누구인 것 같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에 걸려든 수빈은 "동네 어르신?"이라고 오답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수빈은 풍성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백일섭 부녀의 에피소드에서는 안타까움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고려거란전쟁’의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측은 22일 귀주대첩의 서막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펙터클한 전쟁 액션을 예고하고 있는 귀주대첩 1차 티저 영상에는 고려의 명운이 걸린 전투에 참전한 고려 병사들의 치열한 사투와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필사의 전략으로 반격하는 거란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소배압(김준배 분)은 거란군에게 공격을 명령, 귀주대첩의 시작을 알리며 심장박동수를 무한 상승시킨다. 맹렬히 돌진하는 거란의 10만 기마병과 끝없이 도열해 있는 고려의 20만 군사들이 뒤엉켜 혈투를 벌이는 대회전(벌판에서 대규모 병력이 집결해 벌이는 전투) 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긴박한 배경음악과 함께 각개전투를 벌이는 양국 군사들의 처절한 모습에 이어 고려의 승리만을 위해 사활을 건 강감찬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3대 대첩 중 하나로 꼽히는 ‘귀주대첩’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 혼자 산다’ 클래식계 아이돌 대니 구가 삶 자체가 루틴인 ‘루틴맨’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이하 ‘나혼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일상이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가 청룡의 해를 맞아 활약이 기대되는 새로운 매력의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청룡열차 특집’을 선보인다. ‘청룡열차 특집’ 제1탄의 주인공은 클래식 뮤지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다. “15년째 혼자 살고 있다”라고 밝힌 대니 구는 루틴에 살고 루틴에 죽는 ‘루生루死’ 일상으로 경이로움을 안길 예정이다. “작업실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개한 대니 구의 미국 가정집 같은 복층 집도 공개된다. 대니 구가 복층 집을 고집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대니 구는 일어나자마자, 호박즙을 마시고 면도와 양치를 하는 등 분주히 움직인다. 특히 칫솔이 닳을 정도로 양치질을 폭주하는 대니 구의 모습은 친근감을 안긴다. 옷을 갈아입을 때 드러난 슬림하고 매력적인 대니 구의 복근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9년째 체형 변화가 없다는 대니 구의 철두철미한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