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단체 사진을 찍듯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인물들을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비비드한 색감으로 담고 있다. 화려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색감과 비교되는 흑백의 인물들과 특이한 기계를 달고 공중을 날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인물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인 포스터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역대급 캐스트 또한 기대감을 더한다. 포스터 상단 다양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름은 지금껏 없던 조합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제이슨 슈왈츠먼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등 대표적인 웨스 앤더슨 사단의 배우들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마고 로비 등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캐스팅은 웨스 앤더슨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라인업을 자랑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의 ‘Mondegreen: 이해와 오해’ 필름 사진전이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플러스준 용산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가 음악으로 미처 말하지 못한 표현을 시각적으로 부연 설명한다. 데이먼스 이어는 사람들은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삶을 살고 있고, 이 비슷한 삶에서 서로가 느끼는 것이 각자 조금씩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다르게 느끼는 부분들을 필름이라는 매개로 표현하는 기회가 됐다. 늘 무엇인가를 반영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그림자 혹은 거울 등의 사진을 많이 찍어왔다고 설명했다. 그의 곡이 다정을 노래하고 지친 일상에 위로를 수놓은 것처럼, 본 전시에서는 수많은 다정(多情)을 비추고 반영(反影)을 반영(反映)하는 그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데이먼스 이어는 “사진전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저를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한 제 생각과 모습의 일부이다”라며, “사진전의 제목 Mondegreen처럼, 의도한 것을 스쳐 지나가고 의도하지 않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관 및 주최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박훈정 감독이 김선호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에 대해 "굉장히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캐스팅 해주신 박훈정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하는 내내 영화라는 작업에 배우로서 참여하는 기쁨과 영광에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훈정 감독은 김선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뜻밖의 캐스팅에 대해 "왜 의외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귀공자란 캐릭터가 쓰일 때도 뭔가 냉정하고, 냉철하고, 잔인한 면도 있지만 엉뚱하고, 본인 만의 유머도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로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여러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귀공자 캐릭터에 맞는 얼굴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정 감독은 김선호의 개인사 논란 이후에도 캐스팅을 고수한 것에 대해 질문을 받고 "고민을 안 했다면 거짓말인데 저는 대안이 없었다.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북미를 포함한 8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즈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10'은 글로벌 개봉 하루 만에 북미에서 6,750만 달러(한화 약 896억 원), 월드와이드 2억 6,730만 달러(한화 약 3,551억 원)라는 높은 오프닝 수익을 거둬들였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국가는 전세계 총 85개국이었다. 이 같은 높은 수익은 2023년 인터내셔널 최고 오프닝으로, 올해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수익을 바짝 추격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펼칠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영화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뮤지컬 '할란카운티'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뮤지컬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됐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100년이 지난 1976년 미국을 배경으로광산 마을 할란카운티에서 광산 회사 횡포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함성과 투쟁을 그린다. 극 중 이홍기는 라일리와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던 중 의문의 살인 사건을 목격한 후 할란카운티를 찾게 되는 다니엘 역을 맡았으며 지난 17일과 20일 첫 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할란카운티'에서 이홍기는 다니엘의 순수하고 정의로운 면모부터 라일리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는 용감함과 절박함까지 묵직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또한 극한의 감정을 토해내는 그의 간절한 외침은 관객들을 숨죽이고 몰입하게 했으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이홍기는 '할란카운티'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2021년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았던 이홍기는 다시 한번 다니엘로서 무대에 올라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2년 만에 만난 '홍다니엘'은 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러블리즈 유지애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1일 유지애는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의 생일인 5월 21일에 맞추어 생일파티 테마로 진행됐다. 가수 규현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유지애는 "팬분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떨린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설렌다"는 인사를 건넸다. 팬들과 함께하는 Q&A 시간과 고민을 상담해주는 '너의 고민을 들어줘', '지애의 취향 쏙쏙 밸런스 게임'까지 다채로운 코너에서 유지애는 그동안 공유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전하며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팬미팅에서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과 박지우, 정예인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꿈꿔왔던 팬들은 큰 환호로 보답했다. 이날 유지애는 "지금까지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항상 큰 힘을 얻는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지애는 향후 배우로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설리'(이하 '페르소나2')의 공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예고편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의 공개 여부는 넷플릭스가 브라질 등의 나라에서 '페르소나 : 설리'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면서 불거졌다. 해외 SNS에는 '페르소나2'의 포스터와 함께 40초 분량의 '페르소나2'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예고편에서 설리는 "이 사회 안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궁금했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또래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생각하는지"라며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 아니냐.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다. 인기가 있다는 게"라는 솔내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 작품의 공개설은 브라질을 비롯한 해외에서 불거졌지만, 국내 역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측은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9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앤솔로지 '페르소나'는 한 명의 뮤즈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모음으로, 첫 시리즈는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4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아이유를 잇는 '페르소나' 2편의 주인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전부터 해외 158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전 해외 158개국에 선판매를 이뤄냈다"고 22일 밝혔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투 톱 빌런 주성철(이준혁),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다. '범죄도시3'는 개봉 전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더해 북미, 중동,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대부분의 국가에 모두 판매되는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대만, 홍콩,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는 대한민국과 동시기 개봉 예정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범죄도시3' 해외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는 작년 1,269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등극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돌아온 마동석 배우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으로 2배 더 강력해져 돌아온 시리즈 세 번째 작품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메가박스가 영국 로열 발레단 '신데렐라' 실황을 상영한다. 19일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중 '신데렐라'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공연 영화 전문 제작ㆍ배급사 '위즈온센'과 손을 잡아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푸치니의 '나비부인'으로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의 막을 열었다. 이번 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이해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돼 클래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75주년을 맞은 '신데렐라'는 1948년 발레리나 '모이라 시어러'와 발레리노 '마이클 썸즈'의 초연 당시 극찬을 받은 발레 작품이다. 그로부터 10년 후 로열 발레단 창립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은 그의 독창적인 안무에 신선한 무대 연출과 의상 그리고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훌륭한 음악 더해 새로운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19세기 고전주의와 안무가 애쉬튼의 유쾌함이 결합된 '신데렐라'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1막은 신데렐라와 대모 요정의 만남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유승우가 뮤지컬 ‘신의 손가락’에 출연한다. 유승우는 6월 25일 개막하는 뮤지컬 ‘신의 손가락’에서 주인공 한스 안데르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창작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룬 작품이다. 그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유승우는 ‘신의 손가락’에서 주인공 한스 안데르센 역을 맡아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유승우는 ‘예뻐서’, ‘너만이’, ‘오늘밤엔’, ‘천천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THE LAST)’,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까지 인정받으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