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독일과 프랑스 등 9개국 해외 문화예술인들이 국내에서 K-컬처와 협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해외 문화예술인의 쌍방향 협업을 지원하는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라운드 컬처는 인,아웃바운드 행사 개최를 의미하는 라운드 컬처(Round Culture)와 한국을 중심으로 문화교류가 진행된다는 의미의 코리아+어라운드(Korea+Around)를 결합해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사업을 뜻한다. 문체부는 K-컬처의 전 세계적 인기와 더불어 한국 문화예술인과 협업하고 싶어하는 해외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해외 문화예술인의 국내 활동과 국내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원하고 우리 문화예술인이 다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올해 새롭게 진행한다. 첫 협업 국가로 독일과 이스라엘, 헝가리, 호주, 프랑스, 요르단, 콜롬비아, 아제르바이잔, 미국 등 9개국을 선정해 전시와 공연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9월 1일(금)부터 11월 20일(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센터에서 토크 프로그램 '2023 예술가의 인생수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문화예술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도시',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생활' 등을 주제로 참여자와 노하우를 나눈다. 예술 활동에 필수적인 창작역량뿐 아니라 예술인 권익 보호와 생활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된 정보를 제공해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서 이와 같은 예술인 역량 강화교육뿐만 아니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심리상담, 공간 대관까지 종합적인 예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예술가의 인생수업'은 예술과 도시에 관해 3일간 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리부트 시리즈'로 시작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 세미나'를 총 9회 더 이어가는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예비예술인, 예술계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페라와 다양한 콘서트 등 관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 최초로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9월 1일과 2일 무대에 올린다. ◇ 궁중 예술의 의례와 핵심이 집약된 조선왕실의 걸작, '종묘제례악' 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인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세종때 만들어지고 세조때 다듬어진 '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재에 지정됐으며, 유네스코에 한국 최초로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은 먼저 해외 공연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어 2000년과 2007년 각각 일본과 유럽지역(독일, 이탈리아)에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해외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로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의 시즌 개막작으로 전회 매진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한,독 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우리 장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기반 마련과 관심 제고를 위해 '유네스코와 장 문화 전승공동체' 세미나를 9월 15일(금) 14시~15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네스코와 전승공동체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의 경험담을 생동감 있게 들어 보기 위해 무형문화연구원의 함한희 원장과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우관스님, 대한민국 식품명인인 서분례 명인(제62호 청국장)을 한자리에 모았다. 첫 번째 세미나를 맡은 함한희 원장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을 통해 본 전승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문화 전승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그 중요성을 전달한다. 두 번째 세미나를 맡은 우관스님은 '사찰공동체의 장 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사찰에서 장을 담그고 나누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번째는 세미나를 맡은 서분례 명인은 '서분례 명인의 전통 청국장 만들기'를 주제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PPG(뉴욕증권거래소: PPG)가 오늘 2024년 올해의 색상으로 리미트리스(Limitless)(PPG1091-3)를 발표했다. 이 현대적인 허니 베이지 색조는 주거 및 상업용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소비재 및 산업 응용에 무한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 은은하고 세련되며 차분한 리미트리스는 자동차에서 건축 요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체에 더 따뜻하고 채도가 낮은 색상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변화를 반영한다. PPG의 글로벌 색상 전문가가 이 시그니처 색조와 함께 3가지 고유한 색상 팔레트 또는 '볼륨'으로 구성된 40개 이상의 보색 색상 팔레트를 큐레이팅했다. 첫 번째는 부드러운 바탕색을 특징으로 하며, 두 번째는 흙빛 녹색, 꽃, 활기찬 블루스를 포함한다. 세 번째는 장난스럽고 극적인 색상의 아름다운 혼합이다. 리미트리스는 이런 팔레트의 색상과 혼합할 때 매우 따뜻하고 차분하면서도 고도로 엄선된 우아한 느낌을 준다. 이번 컬렉션은 문화적 저류가 어떻게 낙관주의, 창의성 및 성찰로 변환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PPG…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KCON(케이콘)'의 발상지 미국에서 'KCON LA 2023'이 11년 역사의 세계 최대 규모 K-컬처 페스티벌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KCON LA 2023'이 지난 5월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쓴 'KCON JAPAN 2023'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쓰며 한류의 열기를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PDT)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 센터' 일대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케이콘 현장에는 미국 현지는 물론 전 세계 각국에서 14만여 명 오프라인 관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을 넘어 온라인에서는 전 세계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유,무료 관객 약 590만 명이 케이콘을 찾아 즐겼다. 미주 지역 팬덤을 타겟으로 한 참여형 컨벤션과 콘텐츠, 글로벌 인지도와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각광받은 이번 케이콘은 총 278개 컨벤션 부스와 153개의 기업 및 브랜드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세션을 선보였다. 또한 중소기업 진출 지원 사업 'K-COLLECTION'에서는 50개 대중소 기업의 해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통일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남과 북이 함께 발굴한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하고, 남북공동발굴의 역사적 의미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주제로 한다.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에 관심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청소년으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각각 △대상(통일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성인/청소년 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8월 27일까지 공모 접수가 가능하고, 수상작 발표는 9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 만월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작을 통해 '개성 만월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8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주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는 △개막식(8.23. 오후 5시) △시상식(8.25. 오후 5시) △전시(8.23.~25. 수상작 전시 및 신기술 체험존, 글로벌 매드 비즈니스 마켓 부스존 등) △콘퍼런스(8.23.~25. 마케팅, 광고, 디지털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 실무 강연) △경진대회(8.22.~25.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 개막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한 공익광고, 관련 업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 전문 기업 YG PLUS는 25일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몰입형 팬 허브(fan hub) '블랙핑크 더 팰리스(BLACKPINK THE PALA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블록스(Roblox)는 매일 수천만명의 사용자가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몰입형 플랫폼으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전 세계의 블링크(BLINK)가 로블록스에 함께 모여 파티를 열고, 춤을 추며, 블랙핑크에 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팬들은 팰리스 안에서 만나 소통하고 블랙핑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랙핑크의 상징적인 뮤직비디오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블랙핑크의 디지털 패션부터 대표 안무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개발 스튜디오 카르타(Karta)가 구축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블랙핑크가 로블록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몰입형 체험으로, 블링크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며, 연중 내내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팬들이 블랙핑크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대국민 대상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9월 열리는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고객 참여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링 작품'과 '캘리그라피 공모' 두 분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에 전시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공모전'은 제주삼다수 페트병, 병뚜껑, 라벨 등 삼다수 제품만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작품 사진과 작품 설명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지하수, 먹는샘물, 친환경 등 '제주물 세계포럼' 관련 소재를 활용한 짧은 글 또는 시 내용의 캘리그라피로 출품 가능하며, '제주물' 또는 '삼다수' 키워드가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 공모 기간은 9월 5일(화)까지며, 접수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 포스터 내 QR 코드 스캔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응모작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작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