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감독 신작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6월 28일 개봉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단체 사진을 찍듯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인물들을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비비드한 색감으로 담고 있다. 화려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색감과 비교되는 흑백의 인물들과 특이한 기계를 달고 공중을 날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인물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인 포스터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역대급 캐스트 또한 기대감을 더한다. 포스터 상단 다양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름은 지금껏 없던 조합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제이슨 슈왈츠먼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등 대표적인 웨스 앤더슨 사단의 배우들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마고 로비 등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캐스팅은 웨스 앤더슨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편 아트버스터 장르의 포문을 연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오는 6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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