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오는 10월 1일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 일대에서 '군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난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울 한강변(9월 6일,20일)과 광화문,서울시청 일대(24일,25일)에서 다채로운 군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9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서울함 공원에선 해군 홍보대와 함께하는 사물놀이와 비트박스, 비보이 컬래버, 마술쇼, 밴드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열린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서울함,참수리정,잠수함 관람,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모의 비행, 군복 체험, 모터사이클 및 군견과의 사진 촬영, 군견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이어간다.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물론 아파치 공격헬기의 전술비행이 추가로 펼쳐진다. 태권도 외에 전통무예 시범과 전통악대,군악대 공연도 마련돼 있다. 더부렁 드론,모터사이클,군견을 활용한 프로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대표이사 이성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품질 마크인 레드닷 라벨을 수여하고 있다. 디스트릭트는 대표작 퍼블릭 미디어아트 'CITY'가 공간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광고,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CITY'는 2022년 8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작품으로, 광장을 밝히는 약 1400sqm 크기의 전광판을 탈바꿈해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초현실 공간으로 구성한 퍼블릭 미디어아트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거리 전체를 거대한 공연장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복잡한 도시에 시각적 신선함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 티저'는 글로벌 하이앤드 패션 브랜드인 디올과 협업해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대형 스크린에 공개한 프로젝트로, 디올이 대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동물을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동물권단체 '카라'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국내외 장단편 영화 50여 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돼 관객을 찾는다.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가 동시 개최하며 관객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이번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카라는 “현대 사회의 동물들은 인간이 만든 동물원과 번식장을 탈출하거나 낯선 도시에 적응해가며 스스로 ‘집’을 찾는 여행을 감행한다”며 “집을 잃고 떠돌며 ‘난민’이 된 동물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동물들이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러한 슬로건이 녹아 있다. 외뿔고래·북극곰·바다코끼리·순록·펭귄 등 빙하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여러 동물들이 지구상 마지막 얼음 조각 위에 간신히 모여 버티는 모습이 담겼다. ‘있어야 할 곳’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절박한 순간을 담았지만 높아진 수면에 몸을 걸친 해는 따뜻한 빛으로 바다와 동물들을 감싸는 모습이 표현됐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창작놀터극단 야(대표 박재춘)의 환경연극 '어디로 가야하지?'가 9월 8일 고양문예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어디로 가야하지?'는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2년의 창작 기간을 거쳐 이번에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창작놀터극단 야의 환경에 관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작가 유소프 가자의 '코끼리 동산'을 모티브로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던져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글의 무분별한 개발로 살 곳이 점점 사라지게 된 코끼리의 슬픈 상황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결론과 함께 인형극적 환타지를 접목해 동물과 사람이 교차되는 지점을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 문제는 빠른 시일 안에 결론과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어젠다인 만큼 어린이 연극에 녹여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에 창작놀터극단 야는 정글에서 쫓겨난 멸종 위기 동물들(아시아코끼리, 코주부원숭이, 코뿔새, 쥐사슴)과 마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 발레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9월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월 서귀포예술의전당, 11월 김포아트홀,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등 전국 4개 도시 투어를 시작한다. 9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 들어가 마주친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이한 가상 세상을 배경으로 신기한 경험과 모험을 그린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작품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동안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여온 서울발레시어터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200회 넘게 공연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2023년 공연은 시대성을 반영해 과거 앨리스가 TV로 빠져드는 설정을 태블릿 PC 가상 공간으로 빠져드는 것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할 기회를 제공해 수많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3년 버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Gong Won(대표 박수영)은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9월 10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ESEA Culture Festival'의 예술감독으로 자사 대표인 박수영 안무가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2023년은 한영 수교 140주년이자 영국 킹스턴 왕립구 의회에서 유럽 최초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제정한 뜻깊은 해다. 킹스턴 왕립 자치구에서는 KBCE 단체 이니셔티브 아래 한국에 관련된 지역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과 영국의 문화를 잇는 단체인 Korean British Cultural Exchange(이하 KBCE, 대표 장정은)는 이를 기념해 올해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의 아시아 문화와 연계한 화려한 축제 'ESEA Culture Festival'을 첫 행사인 'ESEA World Music Festival'을 시작으로 킹스턴(Kingston) 지역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ESEA Culture Festival'의 총괄감독 장정은 KBCE 대표는 'ESEA Culture Fe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그림책상'이 신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그림책 분야의 양성과 수출을 위해 22일부터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까지 통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상금 총 1억 원으로 8편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작 2편(픽션,논픽션)에는 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 원, 특별상 5편(출판진흥원장상)과 신인상 1편에는 각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작가에게 지급되는 상금 외에도 수상작 출판사에 각 350만 원씩을 별도로 지급한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에 응모하고자 하는 작가와 출판사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대한민국 그림책상 접수시스템(https://www.k-picturebook.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대상 도서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 말 기간 중 초판 발행된 국내 창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달 18일까지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대통령 특별전은 지난 6월 1일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 명이 관람했다. 문체부는 일반 국민, 학생 단체, 외국인 관광객 등 관람 수요가 예상외로 많아 전시 종료일을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 달 18일로 늦추기로 했다. 대통령 특별전은 역대 대통령 12인이 사용했던 타자기, 퉁소, 조깅화 등의 다채로운 소품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당시 해설자료를 통해 소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회다. 관람객들은 대통령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돼 대통령들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됐을 뿐 아니라 대통령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씨, 윤보선 전 대통령 아들 윤상구 씨,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씨, 노태우 전 대통령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2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 사진 공모전이 마감 10일 정도를 앞두고 활발히 작품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6월 2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별도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022년 9월 1일 이후 사진을 출품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주제 1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 관광지,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주제 2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두 가지이며, 1인당 2점(주제당 1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운영 사무국은 7월 29일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해 구미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촬영부터 출품까지 참가하는 '출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 밖에도 틀린 그림 찾기, 소문 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작 심사 및 발표는 9월 중 예정이며, 공모전 상금은 국내 스마트폰 사진전 가운데 가장 큰…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속 전개해 온 제20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한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2022년 19회 대회까지 약 20만 편 이상의 독후감이 출품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참여가 이어지는 등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참여 방법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독후감을 작성해 10월 3일까지 '제20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6~7세) 또는 같은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치부는 50자 이내 감상글과 그림을 포함한 독후화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은 각각 300자와 600자 이상 분량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YES상품권 3000원과 북클럽 60일 이용권을 ID당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