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2세대 김재중부터 5세대 보이넥스트도어, 앰퍼샌드원, 투어스(TWS)까지 데뷔 연차가 20년에 이르는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이번 라인업을 통해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이브는 25일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의 2차 라인업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차 라인업은 총 10팀으로, 권진아(KWON JIN AH), 김재중(KIM JAE JOONG), 루시(LUCY),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앰퍼샌드원(AMPERS&ONE), 에이핑크(Apink), 윤산하(YOON SAN-HA), TWS(투어스), 82메이저(82MAJOR), 황민현(HWANG MIN HYUN)으로 구성됐다. 이번 라인업 역시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 올해로 각각 데뷔 22주년과 15주년을 맞은 김재중과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 K-팝의 음악적 계보를 이어온 주역들로, 이번 위콘페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한
손해보험회사들이 지난해 손해율 급등 여파로 자동차보험에서 7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5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708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전년(97억원 적자)보다 6983억원 손실이 늘어난 것이다. 합산비율이 2024년 100.1%에서 지난해 103.7%로 3.6%포인트 치솟으며 손익분기점(100%)을 크게 웃돈 탓으로 분석된다. 총손익(보험손익+투자손익) 역시 급감했다. 투자손익이 8031억원으로 전년보다 34.1%(2043억원) 늘었지만, 보험손실 확대 폭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자동차보험 총손익은 951억원으로 1년 새 4940억원(83.9%) 줄었다. 보험 손실 확대의 직접적 배경은 손해율 악화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5%로 전년(83.8%)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사업비율은 16.3%에서 16.2%로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보험영업 악화는 거의 전적으로 손해율 상승에서 비롯됐다. 금감원은 “원수보험료 감소와 발생손해액 증가가 겹치면서 손해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자동
유럽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하했다. 25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T마이크로는 지난 23일부터 중국에서 생산한 'STM32H7'시리즈를 중국 고객사에게 공급하고 있다. ST마이크로가 중국 현지에서 반도체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마이크로는 이번 출하와 관련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올해 연말까지 고성능, 보안형, 엔트리급 MCU 등 다양한 STM32 제품군을 중국 현지에서 양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는 또 "업계 최초로 이중 공급망(dual supply chain)을 구축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됐다"라고도 자평했다. ST마이크로는 그간 유럽과 싱가포르 등지에 자체 반도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ST마이크로의 중국 현지 생산으로 중국 고객사들의 해외 반도체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STM32는 중국의 2위 파운드리(반도체 외주제작) 업체인 화훙(华虹)반도체가 40나노(nm) 공정 라인을 활용,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T마이크로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중국 내에서 수행하지만 해외 생산 제품과 동일한 기
신한은행이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체결한 문화예술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클래식 페스티벌 ‘S-Classic Week’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 차세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는 평가도 받았다. 신한은행 측은 클래식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신한음악상’, 청소년 음악가를 위한 ‘신한라이브클래식’,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신한 SOL레미오’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지원을 실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
팝 밴드 레이니(LANY)가 단독 공연을 위해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25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레이니 내한공연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 레이니는 2014년 밴드 결성 후 데뷔 EP [Acronyms]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공개된 싱글 ‘ILYSB’는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국내에서도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첫 정규 앨범 [LANY](2017)는 빌보드 록 앨범 차트 4위,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후 2집 [Malibu Nights](2018)에서는 ‘Malibu Nights’, ‘Thru These Tears’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팬층을 확고히 했다. 이어 3집 [mama’s boy](2020)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7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집 [gg bb xx](2021) 이후 레이니는 폴 클라인(Paul Klein, 보컬/기타)과 제이크 고스(Jake Goss, 드럼) 듀오로 밴드를 재정비하게 된다. 2023년에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 b
넥셀시스템이 AX(인공지능 전환) 및 DX(디지털 전환) 도입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넥셀시스템은 ESG탄소중립연구원과 ‘AXDX 기반 중대재해 예방 및 태양광 설치·운영 시스템 구축 지원 협정’을 맺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협정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ESG 경영 의무공시 제도에 대응하고, 기업의 ESG 실행 부담을 구조적으로 완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셀시스템은 삼성전자 B2B 최우수 파트너사로, 태양광 시공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 청정환기시스템, 중앙공조,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설비를 통합 구축하는 종합 에너지·설비 전문 기업이다. 넥셀시스템은 ESG 경영 확산의 핵심 장애 요인인 초기 투자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선투자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방식은 기업이 별도의 초기 자금 부담 없이 태양광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넥셀시스템 측은 사업장의 유휴부지, 지붕, 건물 외벽 등을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잉여 전력 판매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SG를 비용이 아닌 수익 구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황영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희토류 매장량이 새롭게 확인됐다. 중국은 희토류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이다. 25일 인민일보와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천연자원부는 쓰촨성 마오뉴핑 광산에서 996만6000t 규모의 경(輕)희토류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마오뉴핑 광산의 누적 희토류 매장량은 1146만t에 달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동 중인 희토류 광산 매장량 가운데 2번째로 큰 규모라고 중국 매체들은 설명했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는 희귀 광물이다. 전기자동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원자재로 쓰일 뿐만 아니라 우주과학, 국방 과학기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광물로 꼽힌다. 희토류는 통상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로 나뉜다. 중국에선 북쪽 네이멍구 지역에서 경희토류가 주로 생산되며, 중희토류는 장시성 등 남쪽 지역에서 채굴되고 있다. 쓰촨성 일대에서 경희토류가 확인됨에 따라 중국 남서부 지역에서도 경희토류를 채굴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이 집중된 광둥성에 경희토류를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마오뉴핑 광산 희토류 매장량이 경제적으로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멜론 주간 차트(3월 16~22일) 정상을 지키며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니 주간 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더불어 아이브는 한터차트 주간(3월 16~22일)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월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뱅뱅'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을 석권하며 올해 발매곡 가운데 처음으로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이는 아이브 통산 여섯 번째 PAK 기록으로, 이들의 강력한 음원 파워를 다시금 증명해냈다. 이어 음악방송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고,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과 함께 총 9관왕에 오르며 차트와 방송을 아우르는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갔다. 공식 음악방송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아이브의 상승세는 계
신한라이프는 클릭만으로 이용 가능한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입원·통원) 서비스’를 임직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기반의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기존 보험금 청구(입원·통원) 심사를 위해 제출해야 했던 종이 서류를 첨부할 필요 없이 ‘신한SOL라이프’ 앱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편리하게 진료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신한인증서,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확인 후 병원 이용 사유 입력과 진료내역을 선택하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신한라이프가 운영 중인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 대상 건의 경우 별도의 심사 과정 없이 보험금이 즉시 지급된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임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4월 중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보다 쉽고 빠른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3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빌보드 200’ 43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지난주(3월 21일 자) 73계단, 이번 주 18계단 뛰어올랐다. 발매된지 두 달이 지나 9주 연속 장기 차트인 중임에도 탄탄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부 차트에서는 더욱 강한 기세를 보였다. ‘THE SIN : VANISH’는 빌보드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위, 6위를 차지하며 ‘톱 10’ 내 붙박이로 자리매김했다. 앨범의 식지 않는 인기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에서 전주보다 12계단 오른 40위에 안착했다. ‘THE SIN : VANISH’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트랙의 서사·가사·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완성도 높은 ‘콘셉트 앨범’으로 호평받았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미스터리 쇼’ 형식을 차용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