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기부한 물품을 직접 진열, 판매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 6월 임직원 기부캠페인인 ‘신한 나눠요’를 통해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총 1472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6월 ‘신한 나눠요 DAY’에서 시작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이 이번 ‘아름다운하루’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전달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순환 활동은 물론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금융의 본질인 ‘신뢰와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15일 일본 치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출범해 올해로 개최 26주년을 맞은 일본의 대형 음악 축제로 '서머소닉', '후지 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지난 13일부터 15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축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브는 셋째 날인 오늘 로투스 스테이지(LOTUS STAGE)에 올라 무대를 꾸민다. 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참여해 열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아이브는 지난 7월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연이어 올라 한층 여유로운 공연 매너와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했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현지 팬덤을 형성한
뮤직플랫폼 멜론과 K팝 팬들이 함께한 노력 덕분에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Melon)에 따르면,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16번째 ‘에스파(aespa) 1호숲’이 최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선보였다. 17번째 ‘윤하 1호숲’도 같은 장소에 조성될 예정이다. ‘숲;트리밍’은 2022년 6월부터 멜론 구독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하기만 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서울환경연합에 전액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된다. 이번 숲은 에스파의 팬덤 ‘마이(MY)’와 윤하의 팬덤 ‘홀릭스(Y.HOLICS)’의 뜨거운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적립금을 달성한 데 따른 성과다. 이에 멜론,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9일 난지한강공원에 ‘에스파 1호숲’을 조성했고, 오는 10월 2일에는 ‘윤하 1호숲’을
KB국민은행은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송금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한 ‘KB 디지털 크리에이터 우대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 수익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은 ▲ 환율우대 100% 자동적용(월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이하 기준) ▲외화계좌 자동입금(건당 5만달러 상당액 이하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특히 건당 5만 달러 상당액 이하의 광고 수익금을 송금 받는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입금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입금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외화 수익금을 원화로 환전 시, 환율우대 100% 혜택(월 1만 달러 상당액 한도)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꾸준히 증가하는 크리에이터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아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연신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는 편의 사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리무진 연식 변경 모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카니발 하이리무진)’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에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됐다. 또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가 선택 사양에 포함됐다. 여기에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기아 측은 덧붙였다.
뮤지션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함께한 콘서트 'A Breeze of Memory' 앙코르 공연이 지난 1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5일 공연주관사인 아이오아이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5월 서울과 부산 공연의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숙한 세트리스트와 세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음악 세계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의 서막은 지난 5월 세 사람이 함께 발표한 신곡 ‘A Breeze of Memories’로 열렸다. 이어진 김현철의 ‘Drive’ 무대에서는 이현우의 어쿠스틱 기타, 윤상의 퍼커션이 더해져 색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윤상의 ‘한 걸음 더’ 무대에서는 김현철이 키보드, 이현우가 퍼커션을 맡아 완성도 높은 협연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에서는 윤상의 일렉트릭 기타와 김현철의 키보드 연주가 어우러지며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하며 공연 초반부터 다채로운 편성과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무대는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으로 이어졌다. 김현철은 ‘춘천 가는 기차’, ‘
삼성화재가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의 2치(治)'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상품은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로 설계됐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약 15~30% 수준으로 낮췄다. 예컨대 해당 담보는 75세 이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0만원과 치매진단비 100만원을, 75세 이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만원과 치매진단비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예방과 조기발견을 유도하는 인센티브형 보장도 이 상품의 특징중 하나다. 특정 연령 이후 매년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0년간 ‘건강관리 지원금’을 지급해 예방 활동을 장려하며, 치매와 중중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제공, 중증화 방지를 돕는다. 이와 함께 △후견인·신탁제도 등 치매 관련 자산관리 상담 △치매 치료방식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치매 위험도 유전자검사 △중증질환 관련 상담-예
청춘의 서사를 그려온 밴드 유다빈밴드가 15일 정오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CODA(코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의 정규 앨범 ‘코다’는 첫번째 정규 앨범 ‘유다빈밴드 1집’ 이후 4년만의 정규 앨범이다. 음악 용어 ‘코다’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연주가 끝나도 악보에 남아 있는 마지막 마디처럼 유다빈밴드의 20대의 마무리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은유한다. 앨범은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 하나의 유기적인 ‘연극’을 테마로 소개되며 총 11곡이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은 ‘우리는 저마다의 극 속에서 주연으로 살아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두 챕터가 연계된다. 보컬 유다빈은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여러 역할을 맡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라며 "그걸 연극적인 요소를 더해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 곡은 ‘20s(트웬티스)’와 ‘어지러워’로 장르적 성격이 다른 두 곡이 앨범의 각 챕터를 대표한다. ‘트웬티스’는 다섯 멤버의 탄탄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트로피컬한 미디 편곡이 들어간 음악으로 유다빈밴드가 걸어온 20대를 주목하며 동시에 매듭짓는 자전적인 곡이다.
아티스트 웬디가 컴백 첫 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15일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웬디는 지난 10일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를 발매한 후 앨범 차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웹 예능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웬디의 '세룰리안 버지'는 발매 이후 과테말라,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 베트남, 브라질, 브루나이, 슬로베니아, 싱가포르,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칠레, 태국, 페루, 필리핀, 홍콩 등 16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의 경우 마카오, 중국, 튀르키예 등을 포함한 9개 지역에서 톱 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웬디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통통 튀는 입담을 보여줬다. '동네스타K쇼', '용타로' 등 웹 예능에서도 솔직 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웬디는 '세룰리안 버지'를 발
그룹 아일릿(ILLIT)이 대규모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장 곳곳에는 아일릿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플래카드가 보여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1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4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린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이하 ‘RIJF’)에 참여해 총 11곡을 전곡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RIJF’는 올해 개최 26주년을 맞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운집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일릿은 이 페스티벌의 둘째 날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무대(GRASS STAGE)에 올라 관객석을 꽉 채웠다. 마법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오프닝과 함께 등장한 아일릿은 지난 1일 발표한 일본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 무대로 상큼 발랄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게 편곡한 스윙(Swing) 버전 ‘Tick-Tack’, 누디스코(Nu-Disco) 버전 ‘Lucky Girl S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