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의 오리지널 드라마 '남주서치' OST 합본이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가창곡 4곡, BGM 19곡, 가창곡의 Inst. 1곡 등 총 24곡으로 구성된 OST 합본은 하나의 드라마 안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최진우 음악감독을 필두로 커스텀 360 소속 작곡가들이 참여해 캐릭터들의 서사와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OST 합본에는 싱어송라이터 아거(AGER)가 부른 신곡 '봄바람'이 수록된다. '봄바람'은 좋아하는 사람의 미소, 눈빛,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아거(AGER)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은 벚꽃이 흩날리는 캠퍼스에서 행복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외에도 OST 합본에는 △타이틀곡으로 상대를 향한 분명한 내 마음과 달리 망설이는 상대의 태도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이채연의 'DUMB',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이 나와 같기를 바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긴 오마이걸 효정의 '내일 만나면 좋아한다 말해줘', △나의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온전히 채워가겠다는 진정성 있는 마음을 녹인 온앤오
KB손해보험이 중증·희귀질환 환우 돌봄 지원에 나선다. KB손해보험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을 비롯한 중증·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돌봄 지원 및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중증·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 지원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회적 연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과제”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고(故) 박승일, 로션김(가수 션) 공동대표가 지난 2011년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등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을 개원해 희귀질환 환우를 치료하고 있다.
노래방 반주기 업체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8월 인기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데헌' OST 대표곡인 '골든'은 지난 1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1일에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7일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데헌’ OST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열풍은 국내 노래방 시장에도 이어졌다. TJ미디어에 따르면 ‘골든’은 7월 차트에서 순위가 3455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고, SNS를 중심으로 한 ‘골든 챌린지’ 확산에 힘입어 7월 27일부터 일간 차트 1위를 유지하다 8월 월간 1위를 기록했다. TJ미디어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14일부터 노래방 인기차트 내 ‘케데헌’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이용자들이 ‘케데헌’ OST를 보다 빠르고 손쉽게 찾아 부를 수 있게 했다. 현재 TJ노래방에 수록된 ‘케데헌’ OST는 골든(Golden),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
코르티스(CORTIS)가 첫 음악방송 무대를 앞두고 설렘과 기대를 담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18일 발표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 무대를 펼친다. 코르티스는 소속사를 통해 “저희의 첫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두근거린다. 음악방송은 다섯 명 모두 가장 기대했던 스케줄이다. 코르티스가 어떤 팀인지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트레드밀 11대 위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를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란다. 땀 냄새와 열정, 패기를 담은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완벽한 가창을 위해 흘린 구슬땀도 언급했다. “음악방송을 위해 평소에도 러닝머신 위에서 라이브를 연습했으니 꼭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관객분들, 시청자분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코르티스가 되겠다. 저희의 첫걸음에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코르티스는 지난 18일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20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서 ‘What You Want
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딜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첫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On-Device)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ON)하면 된다. 이 기능
가수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에서 축구 감독으로 데뷔한다. 2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JTBC ‘뭉찬4’에 약 1년 만에 재출연한다.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알렸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뭉찬3’에 본인의 소속팀 ‘리턴즈FC’와 함께 출연해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 대 0 대승을 거둔 바 있으며, 당시 리턴 매치를 약속하기도 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뭉찬4’에 다시 출연하는 임영웅은 ‘리턴즈FC’가 소속된 아마추어 리그 ‘KA리그’의 올스타팀을 직접 이끌며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시에 지략을 펼치는 지도자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선수이자 감독으로 활약하는 임영웅에 맞서는 ‘뭉찬4 연합팀’은 ‘FC환타지스타’, ‘라이온하츠FC’, ‘FC파파클로스’, ‘싹쓰리UTD’ 등 네 팀에서 선발된 최고 에이스들로 꾸려졌다. 안정환과 이동국, 김남일 등 축구계 전설들과 감독 대 감독으로도 맞붙게 된다. 한편 임영웅은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 발매한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청음회도 개최한다. 청음회 예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CGV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22일 네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를 개최한다. 양일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다. 특히 공연 첫날인 22일은 모아(MOA)라는 팬덤명이 발표된 날로 의미를 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새로운 투어를 앞둔 소감과 서울 공연의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Q. 네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하는 소감 수빈: 네 번째 월드투어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모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모두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입니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연준: 이번 투어는 저희에게 큰 도전이자 설렘입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는데 이번에도 저희의 성장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많은 도시에서 모아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열심히
버벌진트가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버벌진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eplay(feat. 헤이즈)’를 발매한다. 앞서 브랜뉴뮤직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버벌진트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곡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지난 20일 공개된 앨범 커버는 마치 곡의 정서를 시각화한 듯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Replay’라는 곡명이 반복되며 흐릿하게 번진 이미지 위에 자리 잡아 기억 속 희미해진 감정을 암시하는 듯한 무드를 자아냈다. ‘Replay’는 반복되는 기억 속에서 마주한 지워지지 않는 이별의 감정을 그린 곡으로, 버벌진트는 특유의 유려한 플로우와 라임으로 미니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비트 위에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이후 버벌진트와 헤이즈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번 싱글 ‘Replay’는 담담하고 절제된 버벌진트의 랩과 헤이즈의 몽환적이고 섬세
그룹 아홉(AHOF)이 공식 팬클럽 이름을 공모한다. 지난 20일 오후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공식 SNS 채널에 'AHOF 공식 팬덤명 공모 안내' 게시물을 게재하며 팬클럽명 모집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 공모는 오는 25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팬들은 공지된 구글 폼에 접속한 후 제시된 후보 중 단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추가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팬클럽명 후보에는 '열'부터 'FAMER(페이머)', 'AUR(아워)', 'ALOW(알로우)', 'ALUV(알럽)', 'Twinkle(트윙클)', '하나홉', '여덟', '아바라(아홉바라기)'까지 재치 있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들이 올라와 있다. 멤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도 반영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팬 이름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특별한 상징과도 같다. 그런 만큼 아홉과 팬들이 함께 힘을 합쳐 탄생시킬 공식 팬클럽명에 관심이 모아진다. 팬클럽명은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후보 외에도 더 의미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에는 아홉의 의견을 반
삼성화재가 인공지능(AI)를 의료 심사에 도입했다. 삼성화재는 암 진단 및 수술 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적용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에 삼성화재가 도입한 AI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 결과지, 수술 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문자인식(OCR)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존 수기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암 진단 보험금 지급을 위해서는 단순히 의사의 진단서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으며, 조직검사·미세침흡인검사 등 병리학적·임상학적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기존에는 심사자가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직접 판독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 소요 시간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김기평 삼성화재 장기보상AI추진파트 파트장은 “AI가 대체 판단을 수행함으로써 암 심사 건의 인력 검토 비중이 약 55% 감소하는 등 정확도 향상·업무 효율성·사업비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가 있었다"라며 "향후 AI 적용 범위를 암 외 다양한 질환과 진단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배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