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해안도시 노퍽의 올드도미니언대학교(Old Dominion University)에서 1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 총격범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캐시 파텔 FBI 국장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다.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이 대학교 경영대학의 중심 건물인 콘스턴트 홀에서 발생했다. 총격범이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텔 국장은 "그를 제압한 용감한 학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수사당국의 한 소식통은 CBS 뉴스와 AP 통신에 총격범이 버지니아 주방위군 출신 모하메드 베일러 잘로이며, 그는 2016년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교도소에서 8년 복역한 뒤 2024년 12월 석방됐다고 전했다. 피해자 3명은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이 중 1명은 숨졌다. 3명 모두 대학에 소속됐으며, 상태가 안정적인 부상자 2명은 학사장교(ROTC) 과정으로 파악됐다. 댄 드리스콜 미 육군 장관은 소셜미디어에서 이들 2명이 육군 소속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
중국 신생 친환경차(신에너지차) 업체인 니오(NIO)가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니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46억5000만 위안(한화 약 7조4050억원)이며, 4분기 순이익은 2억8300만 위안(한화 645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니오가 분기 순이익을 낸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니오는 전년 4분기 71억12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니오의 4분기 전체 매출 총이익률은 17.5%로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완성차 매출 총이익률은 18.1%로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상승,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간 기준 니오의 매출은 874억9000만 위안이며, 손실은 149억43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니오 측은 올 1분기 완성차 인도량은 8만~8만5000대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니오는 긍정적인 숫자를 예상하면서도 올해 중국 친환경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고 설명했다. 리빈 니오 회장은 올 1분기 중국 승용차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순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지난해 중
신한라이프는 지난 11일 임원 및 신입사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봄맞이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신한라이프는 2023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한라이프가 전달한 1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복지센터를 방문한 1천 1백여 명의 어르신들께 장어구이와 소고기국 등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4명도 함께 참여해 배식과 안내를 도우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께 식사를 드리고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앞으로 태국 현지에서 QR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해외여행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태국 전역 ATM에서 사용 가능한 'QR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GLN 인터내셔널은 하나은행의 핀테크 자회사로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및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태국 SCB은행의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 스캔을 통해 바트화(THB)를 인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전역에 설치된 9000여대의 ATM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QR출금 서비스는 기존 신용·체크카드 출금 수수료(건당 250THB, 약 1만1500원) 대비 약 3배 저렴한 수수료(건당 85THB, 약 3900원)이 적용된다. GLN은 다음달 카카오페이와 함께 일본 ATM QR출금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석 GLN 대표는 “카카오페이 앱 이용자들이 해외에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QR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손님들에게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소지가 필요 없는 간편 출금 경험을
KB국민은행이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을 출자한다. 1조원 규모의 이 펀드는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국내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재생에너지 대전환, 지역균형성장 SOC 분야 등에 투자하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블라인드 펀드인 이 펀드의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펀드에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KB손해보험, KB라이프가 참여하는 등 전액 KB금융그룹 자금으로 조성된다. 이 펀드는 대규모 펀드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로 설계됐다. 국내 인프라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펀드임에도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현재 주요 투자 대상 사업으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첨단전략산업과 국가 핵심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 설계사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FC(Financial Consultant)교수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BL생명은 올해 신입 설계사 대상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신인 FC 도입부터 육성 단계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매니저 직책을 신설하고 FC교수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명식은 FC교수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점 내 신인 FC 교육 강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FC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FC교수를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임명식에서는 곽희필 대표이사가 직접 67명의 FC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FC교수 제도는 현장에서 검증된 영업 노하우와 경험을 신인 FC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FC교수 임명식이 신인 FC 양성
미국 하와이에서 화산이 분화하면서 용암이 뉴욕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높이까지 치솟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하와이주(州) 하와이섬(빅아일랜드)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43번째 분화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분화는 10일 오전 9시 17분에 시작돼 오후 6시 21분까지 9시간 넘게 이어졌다. 용암이 최고 1천300피트(약 396m)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최고층에 육박하는 높이다. 총 2개의 분화구에서 최대 9.1㎞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뿜어져 나왔고, 인근 전망대에는 18㎝ 높이의 화산재가 쌓였다. 지질조사국 하와이 화산 관측소는 항공·화산 경보 단계를 적색으로 상향했으며, 하와이 카운티 당국도 인근 11번 고속도로를 폐쇄했다. 지질조사국 측은 "축구공 크기 또는 이보다 작은 낙하물이 하와이 화산 국립 공원에서 관측되며 위험한 노면 상태를 조성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화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이다. 2024년 12월 23일 첫 분화가 시작된 이후로 간헐적으로 용암 분출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삼성생명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손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삼성생명은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체계를 강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과 서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피해 의심 거래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공조가 가능하도록 협력을 강화했다는 것. 이를 위해 '보이스피싱 ONE-STOP 신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삼성생명은 피해 의심 상황 발생 시 담당자가 경찰과 핫라인을 통해 즉시 신고하고 공조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공동 캠페인 등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고 삼성생명 측은 부연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 체계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피해 확산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국 셰일 업계가 반사 효과를 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내 셰일 가스·오일 매장량이 가장 많은 텍사스주(州)에서는 대형 정유소가 신설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 정유소가 새로 건설된다"며 "미국이 진짜 에너지 패권을 다시 쥐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3천 억달러(약 443조원)짜리 거래로, 미국 노동자와 에너지 업계, 남부 텍사스 주민들에게 큰 승리"라고 의미를 짚었다. 이 정유소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항만에 지어지며, 착공은 올해 2분기다. 인도 억만장자인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그룹이 투자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정유소에서 미국산 셰일오일만 원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공표했다는 점이다. 20년간 약 12억 배럴 상당의 미국산 경질 셰일오일이 이곳에서 처리되며, 같은 기간 500억 갤런(약 1천893억ℓ) 상당의 정제 석유가 생산될 전망이다.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수요가 치솟으면서 셰일가스 시추에 필요한 수압파쇄 장비도 품귀현상을
정부가 오는 2027년부터 군 복무 전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열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이 노후에 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군 복무 크레딧 제도를 대폭 손질하기로 한 것이다. 군 복무 크레딧은 군대에서 보낸 시간 중 일부를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추가해주는 제도다. 그동안 6개월만 인정해주던 것을 지난 2025년 법 개정을 통해 올해 1월부터는 최대 12개월로 늘린 바 있다.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청년들의 확실한 노후 보장을 위해 실제 군 생활을 한 전체 기간을 모두 인정해주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보면 정부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민연금법을 다시 개정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2028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복무자가 혜택을 받는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육군과 해병대에서 18개월을 보낸 사람은 18개월 전체를, 해군은 20개월을, 공군과 사회복무요원은 21개월 전체를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