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지난 1일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경남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학교는 ▲경남 하동 진교초 ▲서울 토성초 ▲경기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충남 논산 연무초 ▲전남 나주 영강초 등 총 6개교로, 학교당 약 1억원 상당이 지원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돌봄 강화 기조와 학교 현장의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를 도입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물리적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체험과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한화그룹 측의 설명이다. 또 지원 대상학교에 ‘맑은봄,터’에 사용되는 전력을 충당하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함께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한화그룹 측은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7개 초등학교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맑은학교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가 7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출하량은 310만대로 2024년 대비 약 15% 이상 성장했다. 또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26% 점유율을 보이며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234만 대로 2024년 대비 약 2배 가량 성장했다. 7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1위에 오른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는 초고해상도와 업계 최고의 주사율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6K '오디세이 G8' ▲뛰어난 색재현력과 240Hz 주사율 4K QD-OLED '오디세이 OLED G8' ▲업계 최고 수준의 주사율을 기록한 500Hz OLED '오디세이 G6' 등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혁신 제품들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도 혁
반세기 만에 달 탐사를 위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Ⅱ)' 로켓이 지상을 떠나 우주로 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 로켓이 1일 오후 6시 35분(미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됐다. '아르테미스Ⅱ'는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4명이 탑승했다. 달 탐사를 위한 유인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이다. 이번 탐사의 총 비행 예정 기간은 열흘이며, 비행 거리는 110만2천400㎞다. 주요 임무는 오리온의 생명유지 장치 등을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들은 발사 첫날 지구를 돌며 조금씩 저궤도에서 고도를 높인 뒤 이튿날 오리온 엔진 점화를 통해 달로 향하게 된다. 이후 달에서 6천437∼9천656㎞ 상공을 한 바퀴 비행하며 지금까지 관찰하지 못했던 달 표면을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10일 오리온이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도착하는 형태로
미·이란 간 휴전협상이 진전되며 전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에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16달러로 전장 대비 2.7% 하락했다. 5월 인도분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100.12달러로 전장 대비 1.2%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New Regime President)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이) 확보될 때 우리는 (휴전 요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곧 떠날 것"이라며 대(對)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으로 '2∼3주 이내'라는 구체적인 시간표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방송에 "우리가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며 즉각 부인했다. 이란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이란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
지난달 현대자동차 친환경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진 결과로 보인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3월 한달간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는 모두 1만4931대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5% 늘어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무려 42.8%나 증가했다. 중동 전쟁이 2월말 시작됐다는 점에서 국제유가가 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차종별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전월 대비 무려 110.4% 급증한 4345대나 판매됐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전월 대비 134.8% 늘어난 930대가 판매됐고, 투싼과 산타페 하이브리드도 전월 대비 각각 48.0%와 26.9% 늘었다.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는 3만9597대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도 늘었다. 3월 한달간 판매된 전기차는 모두 780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현대차 1~3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모두 1만90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6% 나 늘었다.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우 102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무려 246.3% 증가한 것이
우리카드는 진성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우리카드 CX Lab(Customer Experience Laboratory)’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고객 발대식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우리카드 측은 설명했다. 우리카드 CX Lab 패널들은 스스로 우리카드 상품과 서비스, 디지털 경험 등을 직접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난해 보다 83명 늘어난 총 11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고객 패널은 금융 취약계층의 의견을 더 듣기 위해 고령자와 외국인, 청년 등을 포함시켰다고 우리카드 측은 덧붙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발대식은 단순히 고객패널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가 아닌, 고객과 우리카드가 함께 더 나은 금융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고객패널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제 서비스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국가 AI 에이전트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인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Agentic AI Alliance)’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협의체 참여사 중 유일한 민간 금융사라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는 기술 확보를 넘어 산업화와 생태계 조정, 안전 규범 마련에 이르기까지 AI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국내 총 2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 전략 협의체로서, 단순한 협력을 넘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산업 ▲기술 ▲생태계 ▲안전·신뢰 등 총 4개 분과 중 생태계 분과에 참여한다. 생태계 분과에서는 시장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AI 에이전트와 도구를 전략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유형별로 최적화된 민관 협력형 책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참여를 계기로 AI 에이전트 페이 생태계 발전 및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소비 생활 전반에 세밀하게 녹여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금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예금 토큰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2차 예금 토큰 실거래 시범사업(프로젝트 한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1차 테스트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차 사업 관련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선정돼 한국은행과 긴밀한 실무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신한금융이 보유한 다양한 생활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배달 앱 ‘땡겨요’ 결제, 신한EZ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납부 등 실생활에서 예금 토큰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국고보조금과 연계한 예금 토큰 발행 및 정산에 디지털 바우처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프로그래머블 화폐를 활용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상품 출시로 공공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3월 중국 자동차 딜러 재고 경고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재고 경고 지수는 중국 자동차 산업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로, 통상 50를 넘으면 적정 재고 수준을 넘어섰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1일 중국자동차딜러협회(이하 딜러협회)가 공개한 '3월 중국자동차 딜러 재고 경고 지수'는 57.5로 전년 동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재고 경고 지수는 1.3포인트 올랐다. 지난 1월과 2월 재고 경고 지수는 각각 59.4와 56.2였다.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북부 지역 지수는 60.1로 빨간 불이 들어왔고, 동부 지역도 58.3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 중국 동부지역은 여타 지역에 비해 경제 발전 지수가 높다는 점에서 심상치 않다. 또 서부와 남부 지역 지수는 각각 57.2와 50.2로 집계됐다. 연초 중국자동차 시장은 구매세(취득세) 혜택 축소 등으로 인해 신차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또 2월 9일간의 춘절 연휴로 영업 일수가 크게 부족,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3월부터 신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재고 경고 지수만 놓고 보면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완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인 페로텍(FerroTec)의 중국 자회사가 웨이퍼 재생공장을 건설한다. 웨이퍼 재생 사업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주도해 온 분야다. 1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페로텍 자회사인 푸러더창장반도체재료(이하 푸러더창장)가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신잔고신구와 협약을 체결했다. 푸러더창장은 반도체 웨이퍼 정밀 재생 전문 기업이다. 현재 최대 19나노(nm)급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웨이퍼를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페로텍은 20억 위안(한화 약 4400억원)을 투입, 웨이퍼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월 30만장 규모의 12인치 웨이퍼 재생 생산능력을 갖추는 게 목적이다. 2단계는 월 40만장 생산능력을 확보로 확보하는 것이다. 1~2단계가 모두 완료되면 허페이 생산기지의 총 생산능력은 월 70만장에 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중국 현지에서 웨이퍼 재생이 이뤄지게 된다. 푸러더창장은 현재 자체 개발한 12인치 웨이퍼 재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웨이퍼는 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이며, 웨이퍼를 재생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