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이덕형]올해 41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다음달부터 무료 상영회를 연다. 오는 22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를 시작으로 28일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9일 해운대구 영진종합사회복지관, 내달 12일 서구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 등 4곳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 이미지 감독의 '수강신청', 신나리 감독의 '엄마의 워킹', 이해솔 감독의 '승우', 최준서 감독의 '파도에 맞서' 등 총 6개 작품이다. 부산청년센터 상영 행사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키노' 11기와 12기 주요 작품을 상영하고 올해 기수인 오퍼레이션 키노 13기 제작 발표회를 열린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라온신문 이덕형]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 운메이노하나 -'(ゆらゆら - 運命の花 -)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밝혔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을 드럼 앤드 베이스와 트랩 사운드로 표현했다.제로베이스원의 국내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의 스핀오프 곡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이 노래에서 '너와 마주한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다'는 메시지와 마침내 맞닿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의 흐름을 전했다. 싱글에는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의 타이틀곡 '인 블룸'과 '크러시'(CRUSH)의 일본어판까지 모두 세 곡이 담겼다.제로베이스원은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24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 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전국 20여개 국내 CGV에서 생중계된다.
[라온신문 이덕형] 영화 '웡카'의 티모테 샬라메,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에마 스톤이 췄던 춤인 탭댄스의 매력을 선보이는 축제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4월 3∼7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최 6주년을 맞는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은 탭댄스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프로 탭댄스 축제다. 이번 행사는 '모험&실험'을 주제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 탭 댄서 50명이 무대를 꾸민다.개막일인 3일은 탭댄스 콘서트 '더 톤'(The TONE)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여성 탭 댄서들이 만드는 무대로 '탭댄스계의 디바' 박지혜, 김경민, 손윤으로 이루어진 탭댄스팀 심볼이 기획부터 연출, 출연을 맡는다. 5일에는 탭댄스와 토크쇼가 결합한 '탭 톡 쇼'가 관객들을 만난다. 탭 댄서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은성이 사회를 맡아 탭 댄서 박용갑, 김정환, 김경민, 김성훈과 이야기를 나눈다. 폐막일인 7일에는 대한민국 탭댄스를 이끌 신예를 발굴하는 '제3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가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 케이팝, 트로트,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를 입힌 탭댄스를 만나는 콘서트 '콜라보
[라온신문 이덕형]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 방문해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우든 부총리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은 전날 SM 본사를 찾아 장철혁 SM 대표와 최정민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만났다. SM은 "다우든 부총리는 과거 디지털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을 역임할 정도로 문화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부총리의 두 자녀가 K팝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때문에 방한 일정 중 주한 영국문화원을 통해 SM 방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다우든 부총리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스튜디오 센터, 송라이팅(작곡·작사) 캠프, 녹음 부스, 믹싱룸 등을 참관했다. 이어 다우든 부총리는 현장에서 장철혁 대표가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과 함께 영국 보이그룹 론칭(데뷔)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자 이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SM은 전했다. 한편, 다우든 부총리는 작년 4월 영국 부총리로 지명됐으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