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9일 토(음력 6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오늘은 일이 잘 풀려 일상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됩니다. 60年生 건강이 조금씩 좋아져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아요. 72年生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날처럼 노력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돼요. 84年生 일할 때에 평소보다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과를 거둬요. 96年生 좋은 운이 들어올수록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운이 오래 뻗어나갈 수 있어요. 08年生 잔꾀나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야 믿음을 얻어요. 소띠 49年生 오늘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으면 피로가 쌓일 수 있으니 쉬어가야 해요. 61年生 집안에 형제 중 중요한 시험을 합격하거나 재물을 얻는 좋은 일이 찾아와요. 73年生 가화만사성이라 가족이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만사가 평화롭고 여유로워요. 85年生 동쪽이나 남쪽에서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활발하게 활동해 보세요. 97年生 오늘은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는 흐름이나 계약이나 약속은 서두르지 마세요. 09年生 스트레스 관리에 힘을 써야 하니 지인들과 산행을 하면서 기분전환 해보세요. 호랑이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한국 콘텐츠가 세계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5.9% 늘어난 110억7천900만달러(약 15조4천400억원), 주당순이익(EPS)은 7.19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0억7천만달러, EPS 7.08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4.1%로, 직전 분기(31.7%)보다 2.4%포인트 높아졌고 작년 동기(27.2%)보다는 6.9%포인트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7억7천5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또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종전의 435억∼445억달러 수준에서 448억∼452억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향 조정은 최근의 달러 약세와 견고한 가입자 수 성장세, 광고 판매 실적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상반기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콘텐츠 상각비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대규모 작품 관련 영업·마케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이주민을 이웃으로는 받아들이겠다면서도 배우자나 가족으로 맞이하겠다는 비율은 8%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세대 간 이주민 수용성 인식과 이민정책의 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19∼74세 성인 남녀 3천11명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7%가 이주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다. '직장 동료'로는 30.5%, '절친한 친구'로는 18.4%가 수용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의 배우자나 가족'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은 8.4%에 그쳤다. 세대별로 나눠 보면 특징이 두드러졌다. 청년층(19∼34세)은 '절친한 친구'(30.2%)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률이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돌아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청년층 역시 배우자나 가족으로서 이주민을 받아들이겠다는 의향은 8.6%에 그쳤다. 노년층(65세 이상)의 경우 '이웃 삼겠다'(57.9%)는 응답률과 어떤 관계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7.5%)는 응답률이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이주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응답률(5.0%)은 전 세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연구진은 "노년층은 일상적이고 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0% 관세 부과 예고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협상을 통한 양국 무역 긴장 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룰라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해 저는 처음엔 사실이 아니고 가짜뉴스라고 생각했다"며 "(관세 예고 방식에) 매우 불쾌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세계의 황제가 되기 위해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건 아니다"라고 재차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서한에서 8월 1일부터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룰라 대통령은 지난 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같은 거대 국가의 대통령이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를 겁박하는 건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우리는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힐난한 바 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주장 외에도 브라질 내에서 진행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모의 혐의 재판을 '마녀사냥'이라고 주
2025년 7월 18일 금(음력 6월 24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일할 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잘하는 걸 찾아 칭찬해 주는 것이 훨씬 좋아요. 60年生 운을 개척하고 싶다면 주어진 환경을 과감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72年生 어떤 경우라도 마무리 짓는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84年生 자신감이 혹시나 오만이나 건방짐으로 비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96年生 가족과 함께 저녁 담소나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면서 밝은 내일을 준비하세요. 08年生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독단적으로 처리 말고 함께 하세요. 소띠 49年生 당장은 힘들고 자신감이 떨어져도 내일 해는 떠오르니 한 번 더 힘내보세요. 61年生 빨리 피는 꽃이 빨리 지는 듯 모든 일을 서두르기보단 천천히 하면 좋아요. 73年生 지나친 공상은 현실과 괴리감을 가져오니 빨리 꿈 깨서 현실에 적응하세요. 85年生 오늘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이 돋보이며 주위의 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 97年生 지갑이 가벼워지는 대신 친구들과 관계가 돈독해지고 즐거움이 넘치게 돼요. 09年生 학업에 대한 의욕이 넘치지만 다소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체크해야 합니다. 호랑이띠 5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직접 함께 나서서 수개월간 항간에 떠돌던 이혼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들은 16일(현지시간) 미셸 오바마 여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미셸 오바마와 크레이그 로빈슨의 IMO(in my opinion·내 생각에는)' 팟캐스트에 동반 출연해 유쾌하게 이혼설을 해명했다. 오바마 부부의 이혼설은 올해 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하면서 확산하기 시작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동안 정말 위태로웠다. 미셸이 나를 다시 받아줬다"고 농담을 던지며 일파만파 퍼진 이혼설을 일축했다. 미셸 여사의 오빠 크레이그 로빈슨이 "두 분이 함께 이 자리에 있으니 정말 반갑다"고 하자, 미셸 여사는 "우리가 같이 있지 않으면 사람들은 우리가 이혼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또 그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남편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힘들 때도 있지만 즐거운 시간이 많았고, 지금의 나는 남편 덕분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미셸 여사는 다른 팟캐스트 등에서도 여러 차례 이혼설을 해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집중호우와 함께 지상으로 번개가 내리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낙뢰'가 칠 때는 30초 내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이 울리고 30분이 지난 뒤 움직이는 '30-30 규칙'을 지켜야 한다. 17일 오전 9시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 북서부, 경남 등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강우량 20∼60㎜ 안팎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함양에는 오전 8시 54분까지 1시간 동안 70㎜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호우는 북태평양고기압 등에 의해 남서쪽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수증기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때문에 북서쪽에서 남하해 들어오는 건조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내리는 것이다. 두 공기가 충돌하는 지점이 경기남부와 충청권이어서 이 지역들에 특히 비가 거세게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런 구조는 낙뢰(벼락)도 일으킨다. 간밤 전국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충남 서산의 강수량이 이날 오전 5시 이후 집계되지 않고 있는 원인도 관측장비에 낙뢰가 내리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오전 8시 9분께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한 물류창고에서는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
여름철 에어컨 사용량이 늘면서 소위 '냉방병'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고려대 안암병원에 따르면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벌어질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군이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다. 냉방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 장시간 냉방 노출, 에어컨 필터나 냉각수에 서식하는 세균 등이 꼽힌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도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전신 피로감, 근육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 감기와 비슷하게 인후통, 콧물, 기침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화불량이나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악화 등을 겪을 수 있다. 윤지현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냉방병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고,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만성화하면서 만성 피로증후군이나 소화기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천식, 알레르기 질환, 심폐기능 이상, 관절염,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달 초까지 미국 각지의 경제활동은 소폭 증가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내놓은 7월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권역별 경제활동 상황에 대해 이처럼 평가했다. 조사대상 기간 전체 12개 지역 중 5개 지역이 소폭 내지 완만한 증가를, 5개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2개 지역이 완만한 감소를 나타냈다고 연준은 판단했다. 연준은 "지난번 보고서에선 12개 지역 중 절반 지역이 최소한 소폭의 경제활동 감소를 나타냈다고 보고됐는데 이번 조사결과는 이전 대비 경제활동이 개선됐음을 나타낸다"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물가와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조사대상 기간 가시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다만, 연준은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했고, 이에 따라 사업체들이 지속해서 경계감을 유지했다"라고 소개했다. 자동차 판매는 평균적으로 완만하게 감소했는데, 이는 관세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앞서 자동차 구매를 서두른 영향이라고 연준은 설명했다. 고용은 전반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배아 이식)이 보편화하면서 배아 생성량도 연간 80만개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만들어졌다가 폐기되는 배아 개수도 연간 5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배우 이시영이 배우자 동의 없이 배아를 이식해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사회적으로 열띤 찬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배아 생성·관리·처분 등에 관한 제도를 보다 촘촘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생성된 배아는 78만3천860개로 5년 전인 2019년(42만7천818개) 대비 83.2% 늘었다. 연간 생성 배아 수는 2016년 33만4천687개에서 매년 증가해 2021년(55만724개) 50만개를 넘더니 작년에는 전년(2023년·59만9천851개) 대비 30.7%나 늘었다. 배아 생성 의료기관이 냉동 보관 중인 배아 수는 작년 12월 말 기준 38만3천520개로 집계됐다. 난자 보관량은 13만3천926개, 정자 보관량은 5만6천967바이알(vial)이었다. 구승엽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 결혼을 안 한 사람들은 난자 동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