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플라, 美 빌보드·샤잠 커리어하이…"글로벌 활동 이어갈 것"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가 해외 유명 차트에 진입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굳센엔터테인먼트은 지난해 해외무대에서 활약한 제이플라가 2023년에도 정규앨범 발매 및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제이플라의 두 번째 프리 싱글 '더 헤어(The Hare)'는 최근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TOP 200'에서 9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TOP100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첫 번째 프리 싱글 '베드룸 싱어(Bedroom Singer)'로 기록한 145위보다 무려 46계단이나 오른 수치다.

제이플라는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도 '베드룸 싱어'에 이어 '더 헤어'까지 2연속 미국 TOP 200에 랭크업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시카고, 루이스턴, 하트포드, 버팔로, 벨링햄 등 여러 도시에서 TOP 10에 올랐고, 미국 총 31개 도시에서 차트인에 성공했다.

'더 헤어'는 올해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제이플라가 팬들을 위해 미리 선보인 프리 싱글 두 번째 곡이다. 제이플라의 가치관을 담은 이 곡은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일부를 차용, 얼터너티브 팝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디즈니 OST를 연상시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동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GRAMMY)와 함께 역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곡 중 한 곡을 재해석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바쁜 2022년을 보낸 제이플라는 2023년에도 정규앨범 발매 및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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