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인천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2022 지방문화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 '서구 eco ep1.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참가자(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2~3인 가족/20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모집되는 '서구 eco ep1.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인천 서구의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고, 나만의 환경맨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환경교육사 특강으로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과 나만의 환경맨 인형을 디자인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2회차는 지난 한 주 동안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새활용 공예로 가죽 팔찌를 만들어 서로 선물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마지막 시간인 3회차에는 스스로 환경맨이 돼 환경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고 서로의 물건을 교환해보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내가 사는 동네의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고, 가족들과 함께 환경맨 만들기와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추억과 가치를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수업 중 만든 환경맨 인형과 수업 내용(사진 및 영상)은 12월 중 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지역문화자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