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시예, 대한민국행복시민연대 설립…첫 행복시리즈로 ‘산모축제의 날’ 선포

대한민국행복시민연대, 매년 9월 9일 ‘산모축제의 날’ 선포
산모지원특별법 발의 등 산모 위한 다양한 지원책 모색
연예문화강국 위상 제고 위한 한류공원 ‘국제가수 명예의 전당공원’ 설립 추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가수 시예가 설립한 대한민국행복시민연대(이사장 시예)가 매년 9월 9일을 ‘산모축제의 날’로 선포한다고 5일 밝혔다.

 

가수 시예의 주도 아래,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취지로 설립된 시민단체 대한민국행복시민연대는 첫 번째 행복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를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권익향상 도모하기 위해 ‘산모축제의 날’을 기획했다.

 

대한민국행복시민연대에 따르면, ‘산모축제의 날’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삶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인한 육아 부담이 증가하며 저출산 현상이 연일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모들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형성이 관련 문제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시예 이사장은 “이번 ‘산모축제의 날’ 선포는 비단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조기 해결하고,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산모축제의 날’의 사회적 정착을 위해 각 기업과 연계, 단 하루만이라도 산모가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기는 등 자신들만의 축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예 이사장은 이어 “현재 산모무료택시 이용 및 특별 임산부 버스 좌석 확장, 외출 시 경호원 지원, 산모 거리 조성, 산모 모양의 초콜릿 제작, 산모 건강 댄스 무료교육, 산모 노래 제작 등을 비롯해 산모지원특별법 발의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각종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연구, 모색해나가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행복시민연대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가수 흉상 공원 설립도 추진한다. ‘국제가수 명예의 전당공원’의 명칭으로 설립될 공원에는 한류를 선도하는 유명 가수들의 사기진작 및 업적을 기리고, 종합엔터테인먼트 한류공원으로써 연예문화강국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가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가수 및 작곡가들의 흉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내 인생 뜬다’를 비롯해 ‘백년해로’, ‘엄마’ 등이 포함된 2집 앨범 발매를 앞둔 시예는 이에 앞서 ’행복 찾기 여행’ 및 ‘사랑하는 더하기’ 등 저서 두 권을 연이어 출간,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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