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7년 만의 완전체 팬 콘서트 성료...열정적 무대에 팬들 떼창

 

그룹 빅스(VIXX)가 7년 만의 완전체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완성했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스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6 VIXX FAN CONCERT ‘Case No. VIXX’’를 통해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몰입도 높은 무대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대표 히트곡인 ‘사슬(Chained Up)’과 ‘Fantasy’로 시작한 빅스는 “팬 여러분들의 고민들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탐정 콘셉트를 잡아보았다. 재미있게 놀 준비 되셨냐”라며 본격적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팬 콘서트의 메인 콘셉트인 탐정을 반영해 멤버들은 각기 다른 탐정 캐릭터를 잡아 저마다의 분위기와 매력을 살려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빅스는 ‘The Closer’, ‘Silence’, ‘향(Scentist)’, ‘Say U Say Me’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간 뒤, ‘Black Out’, ‘Trigger’, ‘Beautiful Killer’까지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 편의 탐정 영화를 보는 듯한 서사적 흐름을 완성했다. 특히 ‘Gonna Be Alright’ 무대에서는 깊이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공연의 후반 분위기를 단단히 채웠으며,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기분 좋은 에너지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 역시 색다른 묘미였다. ‘라이어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몸으로 말해요’, K팝 챌린지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멤버들의 호흡과 탁월한 센스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과 팬들간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다이너마이트’, ‘Rock Ur Body’ 등을 선보이며 객석 구석까지 찾아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성에 일일이 손을 잡으며 인사하는 등 친밀한 소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빅스 특유의 콘셉추얼한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은 마지막 순간까지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7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선 의미 있는 재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엔은 “주말 동안 소중한 시간 내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마음을 털어놨으며, 레오는 “팬 여러분들과 빅스가 앞으로도 오래 같이,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켄은 “언제나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래 보자”라고 뭉클한 순간을 잊지 않았고, 혁은 “여러분들 하나만 생각하며 열심히 힘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였던 만큼 팬들도 ‘My Light’를 떼창 선물로 준비해 멤버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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