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이 첫 정규 앨범 '동행'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2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안성준의 첫 정규 앨범 '동행'이 공개됐다.

총 14곡의 수록곡이 담긴 '동행'의 타이틀곡은 '너 하나 뿐이다'로 안성준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장르인 댄스 트로트의 신나는 곡이다. '너 하나 뿐이다'는 작사가 임휘와 작곡가 김인효가 의기투합해 흥부자 안성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닌 보고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곡 '나의 곁으로', 경쾌한 댄스 트로트 장르로 엄마의 사랑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곡 '엄마 말 들어' 등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팬송도 수록됐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어나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곡 '산책'은 안성준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안성준은 지난해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예능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제11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 스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