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음악 페스티벌이자 밴드들의 대잔치인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COUNTDOWN FANTASY 2025-2026, 이하 CDF)’가 총 6팀이 새로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8일 페스티벌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지난해 오직 밴드로만 구성된 라인업으로 록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CDF는 올해도 올 밴드 라인업과 연말 맞춤 현장 콘텐츠,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독보적인 정체성을 선보인다. 또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해 '슬램'과 '깃발 반입' 허용을 밝히며 연말 대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고고학’,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CNBLUE(씨엔블루)’, ‘ADOY(아도이)’, ‘AxMxP(에이엠피)’, ‘N.Flying(엔플라잉)’, ‘오월오일’, ‘유령서점’, ‘차승우와 사촌들’, ‘can’t be blue(캔트비블루)’, ‘Hi-Fi Un!corn(하이파이유니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까치산’, ‘너드커넥션’, ‘Dragon Pony(드래곤 포니)’, ‘LOW HIGH LOW(로우하이로우)’, ‘실리카겔’, ‘UNXL(언오피셜)’, ‘유다빈밴드’, ‘컨파인드 화이트’, ‘터치드’, ‘프랭클리’, ‘whiteusedsocks(화이트유즈드삭스)’ 등이 포함된 바 있다.

12월 30일에는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6개 도시 클럽 투어를 매진시킨 ‘페퍼톤스’를 비롯해 밴드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하며 연말 화정체육관 단독공연을 예고한 ‘쏜애플’, 최근 EP ‘우화’ 발매 및 내년 상반기 전국투어 소식을 알린 퓨쳐 펑크 밴드 ‘THE SOLUTIONS(솔루션스)’가 이름을 올렸다.

12월 31일에는 최근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 발매와 ‘사마죄 챌린지’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을 사로잡은 ‘소란’, 폭발적인 라이브 일렉트로닉 트리오 ‘IDIOTAPE(이디오테잎)’, 국내를 넘어 해외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IK(킥)’이 합류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CDF는 파격적인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PFC(베개싸움 챔피언십)’, ‘헌 신 줄게 새 신 다오’ 외에도 ‘겨울, 실내, 연말’을 키워드로 한 풍성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개성껏 유희를 즐기는 관객을 선발해 아티스트가 직접 선물을 증정하는 ‘유희-왕 선발대회’, 미성년자들을 위한 특전,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와 음악 관련 플리마켓 등 기존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행사를 다양하게 시도한다.

총 30팀의 밴드를 2개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의 공식 티켓은 NOL 티켓, YES24, NAVER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타임테이블은 오는 12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