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XOXZ'로 음방 또 1위... 올해만 통산 20번째 트로피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아이브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로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트로피를 또 추가하며 'XOXZ'로만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활동 종료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불어온 역주행 열풍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날 '인기가요' MC를 맡은 이서가 대표로 트로피를 수령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종료 후에도 변함없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XOXZ'가 또 한 번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XOXZ' 활동 함께해 주신 회사 식구분들,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늘 큰 사랑을 보내주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발매된 'XOXZ'는 영어권 표현 'XOXO'에서 착안한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모티프로 한 곡이다.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메시지를 하나의 암호처럼 표현했으며, 단일 감정이 아닌 숨겨진 태도와 감정의 복합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이브는 올해 초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던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애티튜드(ATTITUDE)', 현재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XOXZ'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 'XOXZ' 5관왕으로 올해에만 통산 20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 했다. 오는 31일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IVE WORLD TOUR 'SHOW WHAT I AM')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계 없는 신드롬을 이어갈 아이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