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협약...유산 기부 활성화 앞장

 

하나은행은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저변 확대 및 정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의 유산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설계를 통해 금융솔루션을 제공, 투명한 사후 기부 활동을 지원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기부금을 한국 문화유산의 연구와 교육, 보존 및 전시 등 문화예술 확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도 유산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들의 유입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문화재단이 손잡고 기부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언대용신탁과 기부신탁 등을 통해 손님의 유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다수 보유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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