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크록 밴드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 썬로우(SunnRow)가 데뷔 20 년 만에 첫 솔로 믹스테이프 'Twilight(트와일라이트)'를 23일 발매했다.
스트라이커스는 제 5 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앨범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2006 년 당시 펑크록 밴드로서는 이례적 일본 진출과 전국 투어를 동시에 진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솔로 프로젝트는 펑크 록 밴드 활동과는 다른 팝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담아냈다. 알앤비(R&B) 와 드림팝을 기반으로 Emo, 인디팝, 드림코어, 하이퍼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Sorry, not sorry', 'Love alone', 'Heaven', 'Still dreaming' 등 총 10 곡이 수록된 'Twilight'는 자아와 사랑을 주제로,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의 빛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티스트 썬로우는 이번 작품에 대해 “개인적인 기록이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솔로 활동을 통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