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대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K 월드 드림 본상', 'K 월드클래스상'까지 4관왕을 이룬 스트레이 키즈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컴백 전날 큰 상과 스테이(팬덤명: STAY)에게 큰 힘을 받아 열심히 활동 시작하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올 한 해 전 세계 스테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냈고 스테이가 저희에게 큰 선물을 주신 덕에 힘내서 남은 해도 긍정적인 업보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7월 발표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6연속 1위작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HOP)'(합)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 무대를 보여주고 시상식 엔딩을 장식했다. 이들은 압도적인 에너지와 장악력,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부터 발표한 모든 곡 제작에 참여한 '자체 프로듀싱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신작 수록 총 11트랙 전곡 작업에도 참여해 그룹 개성을 살렸다. 무수한 외부 시선과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이들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신보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Baile Funk)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