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더 엑스' 트랙리스트 공개…형원·주헌·아이엠 참여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1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더 엑스'에는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비롯해 '새비어(Savior)',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이 수록됐다.

 

그간 앨범마다 자작곡을 실으며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온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보에서도 형원과 주헌, 아이엠이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주헌은 자작곡 '두 왓 아이 원트'와 '투스칸 레더'를 비롯해 총 4곡의 작업에 참여하며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였고, 아이엠 역시 자작곡 '새비어'를 비롯해 4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형원은 자작곡 '파이어 & 아이스'를 통해 진정성을 담아내며 앨범에 힘을 보탰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통해 형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파이어 & 아이스'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파이어 & 아이스'는 이중적인 감정의 끝점인 뜨거움과 차가움을 활용해 다른 형태를 넘어선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하우스와 R&B 감성이 결합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매혹적인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오는 18일 선공개될 '두 왓 아이 원트'와 9월 1일 발매될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왓 아이 원트'는 주헌이 작사·작곡,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보 '더 엑스'는 2015년 데뷔 이후 10년간 이어온 몬스타엑스의 여정을 집약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데뷔 이래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고수하며 K팝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낸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정해진 정답보다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꾸준히 증명해 온 팀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고히 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KST)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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