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정규 4집으로 ‘콘셉트 카타르시스’ 정점…강렬 비주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선사하는 강렬한 ‘콘셉트 카타르시스’에 글로벌 K팝 팬덤이 반응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1일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를 앞두고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Afterglow’, ‘Starlight’, ‘Etched’, ‘Awake’ 등 네 가지 콘셉트의 사진과 영상은 높은 완성도와 촘촘한 서사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보가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인 만큼, 지난 작품을 상기시키는 요소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이는 팬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지난 6월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 배경이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멤버들의 내면을 묘사한 엘프 귀, 뿔, 가시, 오드아이, 날개 역시 데뷔 초부터 쌓아온 상징이다. 팬들은 각 오브제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면서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소비했다. 

 

더 나아가 트레일러와 콘셉트 사진의 유기적 연결도 콘텐츠 보는 재미를 높인다. 트레일러 속 다섯 멤버는 갈등과 위기를 딛고 마침내 함께 나아가기를 택한다. 이후 선보인 콘셉트 사진에서 이들은 서로의 이름을 몸에 새기면서 유대감을 다지고 별빛 아래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것이 일단락된 후 몰려온 복합적인 감정까지 사진에 담아 긴 이야기를 일단락 짓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과거에도 비주얼로 서사를 표현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에서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잊었던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낸다’는 서사를 시각화해 호평 받았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을 그렸다. 동화 속 ‘네버랜드’가 떠오르는 공간에 표류한 소년들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묘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표현력이 절정에 달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를 포함해 ‘Upside Down Kiss’, ‘Ghost Girl’, ‘Sunday Driver’, ‘Dance With You’, ‘Take My Half’, ‘Bird of Night’,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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