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정규 4집 첫 콘셉트 포토 공개...카타르시스 선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강렬한 비주얼로 콘셉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0일 팀 공식 SNS에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의 ‘Afterglow’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전날(9일) 멤버들의 눈빛을 담은 무드 티저를 공개해 기대를 증폭시킨 데 이어 강렬한 색감의 사진으로 신선함을 선물했다. 

 

신보는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Afterglow’ 콘셉트는 모든 것이 일단락된 후 소년들이 맞닥뜨린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이들은 붉은 빛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강인하게 정면을 바라보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찢어지고 더러워진 옷과 몸 곳곳에 난 상처, 말라붙은 눈물 자국은 이들이 지나온 시간을 짐작하게 하며 과몰입을 부른다.

 

여기에 빨갛게 물든 바다와 까만 바위의 색감 대비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곳에서 물에 젖어도 아랑곳 않고 주저앉아 숨을 고르는 등 모든 것이 끝난 뒤의 잔상을 시각화했다. 이들의 처연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은 극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 앨범의 서사를 비주얼로 완벽 구현하며 존재감을 뽐내왔다. ‘Afterglow’ 사진 역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Starlight’, ‘Etched’, ‘Awake’ 버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를 포함해 ‘Upside Down Kiss’, ‘Ghost Girl’, ‘Sunday Driver’, ‘Dance With You’, ‘Take My Half’, ‘Bird of Night’,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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