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미니 3집 콘셉트 포토·필름 공개…마법 소녀 변신

 

그룹 아일릿(ILLIT)이 마법 소녀로 변신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2일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밤(bomb)’의 마지막 버전인 ‘MAGIC BOMB’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MAGIC BOMB’ 버전은 현실 세계 속 아일릿이 마법 소녀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았다. 먼저 교복 차림의 아일릿은 청초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이들의 곁을 지키는 유니콘 고양이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마법 소녀의 아일릿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허리를 훌쩍 넘는 긴 머리, 화려한 액세서리, 그리고 반짝이는 눈동자로 구현한 마법 소녀의 아우라가 압권이다. 아일릿만의 고유한 세련미와 스타일로 풀어낸 마법 소녀 스타일링이 흥미롭다. 

 

콘셉트 필름은 이들의 변신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담겼다. 소녀들이 입고 있던 교복은 화려한 마법 의상으로 바뀌고 등에 날개가 생기는 등 눈부신 장면이 펼쳐진다. 여기에 만화적인 구도와 색감, CG 효과가 더해져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는 이번 미니 3집의 핵심 테마다. 앞서 공개된 미니 3집 브랜드 필름에서 아일릿은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Remember, the magic inside you)”라는 말과 함께 모든 현실 소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마법 소녀가 존재한다는 긍정의 힘을 전달했다. 

 

한편 아일릿은 이날과 15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공개한다. 신보는 1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신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팝업과 야외공연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Friend’s Night POP-UP & PICNIC)’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성동구 MOTH(모스)에서 열리는 ‘프렌즈 나잇’에서는 청음존, 포토존, DIY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일릿은 컴백 다음 날인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을 열고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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