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서울에서 올해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15일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5월 24~25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으로 팬들을 만났던 김재중은 새로운 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는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빛나고 있는 장미 한 송이와 그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와 흩날리는 꽃잎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았고,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올해 초 열린 생일 기념 팬 미팅에서 "올해에는 제대로 된 록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어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뷰티 인 카오스’라는 콘서트 명은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김재중은 최근 중국 충칭에서 스페셜 팬 미팅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그는 KBS2 ‘편스토랑’,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