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타이베이 팬콘서트…무대+팬서비스로 현지 팬심 ‘매료'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타이베이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15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비투비는 지난 12일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에서 '2025 비투비 팬콘 '3,2,1 고! 멜림픽'(2025 BTOB FAN-CON '3,2,1 GO! MELympic')'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2,1 고! 멜림픽'의 막을 연 비투비는 타이베이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난 현지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클럽명)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팬콘서트 1부에서 비투비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선수단 입장과 성화 봉송, 팀 결정전을 비롯해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미니 컬링과 배드민턴, 투포환 등 각종 미니 게임을 통해 타고난 운동 신경을 증명한 이들은 객석의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 공굴리기 게임으로 색다른 재미까지 안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비투비는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를 비롯해 '헤븐(Heaven)', '보고파', '뛰뛰빵빵', '마이 걸(My Girl)'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발매한 새 EP 앨범 '비투데이(BTODAY)'의 타이틀곡 '러브 투데이(LOVE TODAY)', 수록곡 '세이 예스(Say Yes)', '스태리 나잇(Starry Night)'도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앙코르곡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에서는 객석으로 향해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비투비는 현지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 주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깊은 '팬 사랑'을 재차 증명했다.

 

'3,2,1 고! 멜림픽' 타이베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투비는 소속사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었어도, 오래됐어도, 언어가 같지 않아도, 비투비와 멜로디의 서로를 향한 사랑과 응원하는 마음이 불타오르듯 뜨겁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무대에서 노래할 때 함께 불러 주시는 멜로디의 노래에 진심으로 감동했고 또 행복했다. 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에 이어 타이베이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투비는 오는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5일과 26일 양일간 홍콩, 5월 10일 마카오, 14일 일본 도쿄, 16일 오사카에서 '3,2,1 고! 멜림픽'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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