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싱글차트서 로제 '아파트' 13위 기록...지민 '후'는 23위로 역주행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 리사, 방탄소년단 지민의 노래가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3월 7~13일)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는 싱글 차트 ‘톱 100’ 13위로 20주 연속 이 차트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전주(44위) 대비 21계단 상승한 23위에 자리했다. 지민은 ‘후’로 통산 27주 차트인 하며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전체 K팝 곡 중 이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27주)다. 이로써 지민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 차트인 성적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되었다.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는 전주 45위에서 이번 주 4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달 7일 공개한 ‘본 어게인’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팝 곡으로,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제니(JENNIE)가 미국 래퍼 도이치(Doechii)와 협업한 '엑스트라L(ExtraL)’로 ‘톱 100’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트라L’은 지난 7일 발매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에 수록된 곡이다.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는 미국 채플 로안(Chappell Roan)의 ‘핑크 포니 클럽(Pink Pony Club)’이 차지했다.

 

한편 리사의 첫 솔로 ‘얼터 에고(Alter Ego)’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20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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