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오션’ 음방 활동 마무리…청량한 ‘바다 사나이’ 통했다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오션(OCEAN)’으로 팬심을 파고들었다.

 

27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전날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컴백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니앨범 ‘오션’으로 컴백한 박지현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꾸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다 사나이’ 무대는 박지현의 깨끗하면서도 탁 트인 보컬, 거센 파도에 맞서 배의 키를 잡는 모션의 안무로 ‘바다’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박지현은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정체성을 첫 앨범 ‘오션’에 녹여냈고, 여유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반응이 뜨거웠던 음악방송 무대와 더불어 박지현은 ‘오션’으로 돋보이는 성과도 이뤘다. ‘활어 보이스’로 불리는 그의 음악 색을 상징하는 앨범인 ‘오션’의 전 수록곡은 발매되자마자 음원 차트인을 기록했고, 초동 판매량은 25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써냈다. 음원 차트인 달성 후 박지현은 방송을 통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녹음하면서 고생했던 걸 인정받은 느낌이다”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박지현은 앞서 군 전역 후 수산업에 종사하던 도중 TV 조선의 ‘미스터트롯2’에 출연, 최종 2위 선(善)을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박지현이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왔고, 그 결실이 빛나는 ‘오션’이 팬들에게 큰 의미를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오는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며 설 연휴를 다채롭게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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