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또 확장…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추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닷새 앞둔 베이비몬스터가 아시아 공연 일정을 다시 추가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6월 21일 쿠알라룸푸르, 6월 28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를 각각 1회씩 연다. 이로써 이들은 첫 번째 월드투어에서 총 14개 도시, 23회차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첫 월드투어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 가파른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 돔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로 향하는 일정을 확정했었다. 가급적 많은 지역의 관객들과 호흡하겠다는 YG의 약속에 따라 추가 도시 발표도 예정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월드투어에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이미 분위기도 예열했다. 최근 SBS '가요대전'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들이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드립(DRIP)’은 국내 음원 차트서 연일 곡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CLIK CLAK)'과 수록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네 편의 뮤직비디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빌리어네어(BILLIONAIRE)' 콘텐츠 또한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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