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10주년 활동 시작…완전체로 ‘킬링 보이스’ 출연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 소식을 밝힌 이후 처음 공개되는 완전체 활동이다. 오랜만에 함께 노래하는 모습에 팬들은 물론 그간 여자친구의 음악을 사랑해온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일 오후 5시 공개된 ‘킬링 보이스’ 티저에는 여자친구의 대표곡 ‘시간을 달려서(Rough)’를 가창하는 여섯 멤버가 담겼다. 30초 남짓한 분량의 숏폼 영상에서 이들은 청아한 음색으로 생생한 라이브를 들려줬다.

 

이 영상은 공개 1시간 만에 좋아요 1만 개를 돌파하면서 최근 2개월간 딩고 뮤직 채널에 게재된 숏폼 영상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일 오전 8시 기준 조회 수는 30만 회를 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MAGO’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출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 

 

2025년 1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자친구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다시 뭉쳤다. 내달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이에 앞서 신보에 수록된 신곡 음원을 1월 6일 정오 선공개한다. 또한 이들은 1월 18~19일 이틀 동안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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