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6일 두 번째 솔로곡 ‘토네이도’ 발매…작사 참여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두 번째 솔로곡을 선보인다.

 

6일 MBC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이날 오후 6시 기안84의 ‘토네이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음원은 지니뮤직을 포함한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과 스톤뮤직 채널에서 공개된다.

 

‘토네이도’는 기안84가 지난 8월 25일 발표한 첫 솔로곡 ‘민들레’에 이어 발매되는 두 번째 솔로곡으로, 토네이도에 휩쓸려 뜻밖의 모험을 시작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여행’이라는 토네이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 기안84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특히 미국 여행 중 토네이도를 추적하며 영감을 받은 기안84가 작사에 참여해 관심이 쏠린다. 지루한 매일을 바꿔줄 토네이도가 와주길 바랐던 과거와 이제는 토네이도를 기다리는 대신 돌진하겠다는 힘찬 의지를 표현했다.

 

앞서 발표된 첫 솔로곡 ‘민들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기안84가 뉴욕에 사는 이민자의 삶과 본인의 경험을 바람을 타고 떠다니다 뿌리내리는 민들레에 빗대어 표현한 포크 장르의 곡이었다. 기안84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마지막 회에서는 자메이카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블루마운틴 꼭대기에 위치한 라스타 캠프로 향한 기안84는 라스타 의식에 참여하고 모든 것을 자연에서 얻는 현지인들의 생활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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