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유진이 하나은행 퇴직연금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다.
하나은행은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이다.
광고 속 안유진은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의 친근한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했다고 하나은행 측은 소개했다.
안유진은 광고 속에서 ‘HANA' 코인을 모으며 부여된 미션을 직접 헤쳐 나가는 모습을 고전 게임 방식으로 그려내는 한편 하나은행의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를 3D 그래픽으로 표현,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다른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광고 중 들려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30~40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8비트 게임사운드 기반으로 만들어져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안유진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며 "'연금전문 1등 은행' 하나은행과 함께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퇴직연금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4년 2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으며, 2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 또한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이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