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 군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내달 3일 개최

 

밴드 라쿠나(Lacuna)가 10월 3일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드림:퍼랠럴 월드(dream:parallel world)’를 개최된다. 

 

3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드림:퍼랠럴 월드’는 라쿠나의 브랜드 콘서트로 2022년 개최된 ‘드림:언디파인드(dream:)’, 2023년 개최된 ‘드림:노스탤지어(dream:nostalgia)’에 이은 드림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다.

 

지난달 27일 라쿠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단독 콘서트 포스터는 드림 시리즈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았으며, 라쿠나가 만들어낸 세계들이 마치 이어져 있는 듯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연 소개 글을 통해 라쿠나의 세계를 구현한 연출, 정밀한 편곡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총망라하는 역대급 공연이 될 것임을 알렸다. 더불어,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콘서트’임을 언급하며,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하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임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군 입대 전 최대한 많은 관객 앞에서 라쿠나가 만들어낸 음악적 세계를 보여드리고자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의기투합하여 역대급 공연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쿠나는 지난 7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한 EP ‘유령’을 발매해 호평을 받았다. 8월 2일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아울러 대만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동갑내기 밴드 ‘설(SURL)’과 전국투어(‘KIDS: Kids In the Dream Store')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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