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무료 체험할 어린이·청소년 3333명 모집

21일부터 선착순…AI 학습진단·진로진학 컨설팅

 

서울시는 '서울런' 3주년을 맞아 무료로 체험할 어린이, 청소년과 청년 3333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1년 8월 시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이기도 하다.


시는 출범 3년을 맞아 이날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서울런메이트'를 모집한다. 서울런 프로그램은 중위소득 60% 이하 등 기준을 맞춰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소득 기준 없이 서울에 사는 6∼24세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런메이트로 참여하게 되면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 등 서울런 서비스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도 제공되며, 선착순 50명은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받는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는 31일 서울시청에서는 서울런 출범 3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서울런 학생, 졸업생, 멘토, 학부모 등 300명이 모이며 사회탐구 영역 인기 강사인 이지영 씨의 강연과 마술공연, 퀴즈쇼가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서울런이 서울 시민의 든든한 교육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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