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낙별이 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8일 소속사 블랙쉽레이블에 따르면 소낙별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무중력'을 발표한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파도를 건네다'에 이어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신곡 '무중력'은 일상을 재치 있게 풀어내는 소낙별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는 상반된 화자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소낙별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쳇바퀴처럼 살아가는 삶에 잠시 '쉼표'를 찍으며 쉬고 있는 화자의 솔직 담백한 감정을 가사로 녹여냈다.
그 동안 소낙별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감정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독특하게 표현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91(구원)', '눈사람', '그 어떤 흔한', '지나가', '방백', '별무리', '우물', '나방', '필름(Film)', '참외' 등의 곡들로 사랑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