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수면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선발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다음 달 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의 수면 건강을 위해 삼성생명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가 새롭게 선보인 '수면 분석' 서비스가 활용된다.

삼성생명은 유전적인 생체 시계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도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 성격 MBTI와 결합한 꿀잠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의 생체 시계는 크게 정상형(일반형)과 저녁형(지연형), 아침형(조기형) 3가지로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MBTI 유형을 입력 후 참여하면 된다. 

삼성생명은 이벤트 기간 동안의 수면 측정 횟수 합계와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신규 회원 수를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MBTI 유형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 스타벅스 2만원권과 올리브영 1만원권을 증정하고, 2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권과 올리브영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베개와 같이 숙면을 위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더헬스 관계자는 "전 국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에이슬립, 비알랩과 같은 슬립테크 기업과 협업,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수면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잠자는 동안의 소리를 기반으로 '깊은 잠, 일반 잠, REM 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 나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만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수면 중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더헬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