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피엠(2PM) 이준호의 올해 1월 콘서트 모습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이 오는 24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은 이준호가 지난 1월 13∼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던 동명 콘서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콘서트에서 선보인 밴드 라이브, 깊이 있는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 등과 함께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한 이준호의 모습을 추억하며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다시 만나는 날'은 2023년 7월과 8월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2PM JUNHO SOLO CONCERT'(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이후 약 5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를 방증하듯 2회 공연은 모두 매진을 이뤘다.

한편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 주인공 강상웅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은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준호는 현실적이면서도 세상에 둘도 없는 히어로로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