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아(WOOAH)가 강렬한 음악적 변신을 선보인다.

우아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언프레임드(UNFRAMED)’를 발매한다.

'언프레임드'는 지난 4월의 '블러시(BLUSH)' 이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우아가 새롭게 음악적 모험을 시도하는 앨범이다. 그간 귀엽고 발랄한 소녀 감성으로 사랑 받아온 우아는 신보의 타이틀곡 '폼 폼 폼(POM POM POM)'을 통해 카리스마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뽐낸다.

소속사 측은 “'폼 폼 폼'은 도입부터 웅장하고 강렬한 느낌으로 시작하며, 다채로운 구성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블러시'의 작곡가 라이언전을 비롯해 여러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뭉쳐 우아가 가진 당당한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 외에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내가 다 해보고 말해줄게(I’ll Tell You)’, 폴라로이드를 통해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폴라로이드(POLAROID)’,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소녀…소년을 만나다(Girls love boys)’ 등 다채로운 곡들이 앨범을 채웠다.

앞서 우아는 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전작 '블러시'를 통해 칠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