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뮤직 프레임X지용킴'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가 액자형 스피커 스페셜 에디션인 '뮤직 프레임 X 지용킴'을 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패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의 김지용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지용킴 브랜드 고유의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선 블리치(Sun-Bleach)'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이 적용됐다. 약품을 쓰지 않고 햇빛·습도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만드는 선 블리치 특성상 동일한 아트 패널이 없다. 

 

뮤직 프레임은 아트 패널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갖췄다. 

 

특히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소리를 내는 '틈방사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뮤직 프레임과 2024년형 삼성 TV, 사운드바를 연동하면 TV와 뮤직 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되는 'Q 심포니'로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음악 감상 ▲빅스비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디오 제품 구매 시 음질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디자인 가치를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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