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메인 포스터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이 다큐멘터리 시리즈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0시(이하 한국시간) 그룹 공식 SNS에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는 강렬한 대비감이 느껴지는 색상과 제이홉의 역동적인 포즈로 시선을 붙잡는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올해 데뷔 12년 차를 맞은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그는 연습생 시절 춤 선생님이자 팝핀(Popping) 세계 챔피언인 부갈루킨과 함께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로 떠난다.

 

제이홉은 각 도시에서 팝핀, 하우스(House), 힙합(Hiphop), 락킹(Locking)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을 만난다. 이들과 춤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배움을 얻는다.

 

특히 제이홉은 다큐멘터리 기획 단계에서 도시, 춤, 장르, 댄서 선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아갔다. 그는 또한 영상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본인의 색깔을 가득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동명의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과 함께 제작됐다. 타이틀곡 '뉴런(NEURON)(with 개코, 윤미래)'은 제이홉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총 6화로 구성된다. 오는 28일 0시 첫 화가 공개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과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지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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