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휘인(Whee In)이 유럽·미주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유럽·미주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새하얀 배경 속 휘인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길게 늘어뜨린 금발에 뒤태가 훤히 드러나는 블랙 투피스를 착용한 그의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첫 월드 투어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휘인은 오는 5월 9일 폴란드 바르샤바, 12일 핀란드 헬싱키, 14일 네덜란드 틸뷔르흐와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19일 로스앤젤레스, 22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7일 올랜도, 29일 포트 로더데일, 6월 2일 워싱턴 D.C., 4일 브루클린에서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투어를 이어간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서울 공연이 초고속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새롭게 오픈된 유럽·미주 투어에 앞서 휘인은 오는 26일 홍콩, 4월 6일 태국 방콕, 13일 필리핀 마닐라, 20일, 21일 대만 타이베이, 5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1회로 예정됐던 대만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2회차 공연이 추가돼 총 이틀간 팬들과 만나게 됐다.
지난달 펼쳐진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서울 공연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혼자서 팬들과 만난 휘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믿고 듣는 '보컬 퀸'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을 비롯해 미발매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마마무 멤버이자 그와 16년 지기 '찐친' 화사(HWASA)와의 합동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황홀감을 선사했다.
휘인은 이어질 아시아 투어와 유럽·미주 투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K팝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휘인의 첫 번째 월드 투어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유럽·미주 투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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