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트레이너' 이동수, 싱어송라이터 활동 재개…‘Where would we go’ 발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대형 기획사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국내 유명 대학들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동수가 신곡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이동수는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신곡 ‘Where would we go’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속에서는 몽환적인 느낌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달과 하늘을 유영하는 듯한 고래가 등장해 몽환적인 분위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본인의 음악을 잠시 미뤄두던 이동수가 오랜만에 발매하는 이번 재즈팝 싱글 ‘Where would we go’는 사랑하는 존재를 향한 그리움을 달과 고래에 투영해 풀어낸 곡으로 신비로운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가독보적인 음색과 어우러지며 마치 푸른 밤을 유영하는 것 같은 감상에 빠져들게 만든다. 

 

‘Where would we go’는 국내 최고의 드러머 한웅원의 다이나믹한 연주가 스토리텔링에 힘을 보탰으며,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신인 감독 Deeahn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달, 고래,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소녀의 이미지가 곡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뭉클한 감동과 함께 노래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이동수는 “보컬 트레이너의 발매 음원이라면 흔히 기대하는 화려한 가창력 대신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의 분위기에 집중한 곡”이라며 “'여전히 들리는 달의 노래, 멈추지 않을 춤을 추는 고래’라는 주제가 리스닝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4월 8일에 발매하는 이 노래 안에 숨겨놓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신곡 발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랜만에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오는 이동수의 신곡 ‘Where would we go’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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