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경환, 소개팅 비하인드 스토리 "먼저 연락 주셨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소개팅 이후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된 가운데, 허경환이 소개팅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이날 김종국, 김종민이 "그분이 너에게 마음 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허경환은 "제가 소개팅에 약하다. 어떤 질문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며 긴장했던 당시를 후회했다.

 

이어 허경환은 "소개팅 끝나고 연락처를 교환했다. 여성분이 먼저 연락을 주셨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다음 날 아침에 '굿모닝'이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밝혀 김종국, 김종민을 분노케 했다.

 

허경환은 "굿모닝 이후 두 시간 뒤 답변이 왔다. '활기차고 보람찬 하루 되세요. 빠샤'라는 문자에 '빠바샤샤샤'라고 답변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종국, 김종민이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며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섰다.

 

두 사람의 코칭을 받은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에게 바로 애프터 문자를 보냈고, 메신저 프로필 업데이트를 위해 사진까지 촬영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FiL, SBS M 신규 프로그램 '더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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