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 싸운드’ 싱어송라이터 기획전 ‘꽃가마’ 개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인디뮤지션이 다수 소속돼 있는 레이블 ‘불가마 싸운드’가 싱어송라이터 기획전 ‘꽃가마’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 ‘꽃가마’는 2022년 새롭게 레이블에 합류한 싱어송라이터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오는 4월 9일 홍대 살롱문보우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총 210분간 진행되며 신문수, 박소피, Qwan, 김규목, 보금, 전혜성, 진솔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차례로 무대를 꾸민다.

 

이 가운데 신문수는 2012년 제 36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넥타이’로 대상을 수상하고 ‘신문수 밴드’, ‘범고래와 플랑크톤’ 등 밴드와 듀오로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보컬로 이번 무대를 통해 홀로서기를 새롭기 시작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밴드 닥터스(Doctors), 호아 등에서 건반과 코러스를 담당하던 김규목도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밴드 닥터스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화제를 얻었으며 호아 역시 EBS 스페이스 공감 ‘이 달의 헬로루키’, ‘K-루키즈’에 선정되는 등 리스너들을 물론 냉철한 평단의 인정을 받은 밴드인 만큼 김규목의 솔로 활동이 기대된다.

 

2017년 ‘몸부림’을 발표하며 데뷔한 보금은 밝고 청량한 보컬이 매력적이며 진솔한 가사가 눈에 띄는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발매한 EP ‘아여이오우’를 비롯해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Qwan과 전혜성도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다. Qwan은 어쿠스틱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로 2020년 ‘Star’로 데뷔했다. 이후로도 자신만의 매력을 앞세운 10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전혜성은 2013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키즈편에서 주목을 받으며 음악계에 진출했고 이후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에 다가갔다. 싱어송라이터 전혜성으로서 2017년 ‘노래할거야’, 2021년 ‘나의그대 나의사랑’을 발매했다.

 

이 밖에도 이번 공연에는 신인 싱어송라이터 박소피, 진솔이 참여한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와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의 다양한 무대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인디음악신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불가마싸운드의 싱어송라이터 기획전 ‘꽃가마’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은 4월 9일 오후 5시 살롱문보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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