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현역가왕'이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14명의 출연자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늘(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8회는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7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더불어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3차전 최종순위가 발표됐다. 그 결과 1위 박혜신, 2위 윤수현, 3위 김양, 4위 별사랑, 5위 린, 6위 마이진, 7위 조정민, 8위 마리아, 9위 김산하가 준결승으로 직행했다.
이어 10위 전유진, 11위 김다현, 12위 류원정, 13위 두리, 14위 신미래, 15위 하이량, 16위 유민지, 17위 강혜연, 18위 요요미가 방출 후보가 되며 살아남기 위한 패자부활전 무대에 섰다.
신동엽은 3인 1조로 데스매치를 벌이는 패자부활전 룰을 설명한 후 "이 중 단 한 명만 생존한다"고 밝혀 긴장감을 돋웠다. 또한 연예인 마스터가 아닌 국민 평가단이 직접 투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결 결과 전유진 김다현 두리가 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구제돼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때 신동엽은 "다음 주 준결승 진출자는 총 14명이다. 방출자 중 2명을 추가하겠다"며 "연예인 평가단의 회의로 최종 결정된다"고 발표했다. 연예인 마스터들은 역대 최장 시간 회의를 거치며 고심을 거듭한 끝 류원정과 강혜연을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한편 '현역가왕' 9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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