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 겸 가수 KCM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앨범을 낸다.

4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KCM은 오는 14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신보 '우리들(US)'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 '우리들(US)'에는 애절한 무드의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와 팬들을 위한 수록곡 등이 담겼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작업에는 KCM의 히트곡이자 데뷔곡인 '흑백사진'(2004)을 작곡한 조영수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조영수는 '흑백사진' 뿐만 아니라 KCM의 또 다른 히트곡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을 작곡을 맡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우리들(US)'는 KCM이 가수로 걸어온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오랜 시간 준비한 정규앨범이다"라며 "팬들에게 2004년과 2024년이 단순히 20년의 시간이 아닌 'KCM의 시작'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M은 지난 2004년 정규 1집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데뷔했다. '흑백사진', '스마일 어게인', '은영이에게'(2004)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KCM은 지난 2021년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한 MSG워너비의 멤버로서 부른 '바라만 본다'를 통해 재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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